단지내 매일 충전하는 PHEV차량이 있습니다. 매일 하는거야 상관이 없는데요. 저녁에 퇴근하고 보면 완료중이지만 그냥 서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출근 하는 시간에도 그자리 그대로..
이렇게 거의 매일 세워두더군요. 좀 늦게 출근하고 일찍 퇴근해서 매일 물려놓는거 같은데.. 주말에는 주말내내 자리를 점유하더라구요..
주말에 밤 11시 쯤 충전하기 위해서 내려 왔는데.. 정오에 본 그 차가 그대로 있길래.. 제차 충전 걸어면서.. 사진 항방 찍고..
다음날 9시 쯤 제차를 빼려고 가니 그대로.. 사진 한방..
늦은 오후에 마트 좀 가려고 내려 갔는데.. 그대로 여서 사진 한방 찍고 신고 했습니다. 마트 갔다가 왔는데.. 그대로더군요.
밤 가보니 어디 갔다 왔는지 다시 충전하고 있더군요. 아침까지 저러고 있겠죠..
단지에 PEHV, 전기차 많아요. 근데 대부분 완료하면 자리 이동하는데요. 매일 같은 저리에 고정으로 사용하니 참....
스토커 같기도 하고.. 저 자리 말고 좀 걸으면 충전할곳 있으니 상관은 없고 몇번 왔다갔다 하면서 사진찍어야 하지만..
몇달전 나타나더니 매일 저러니 짜증이 나더군요..
불수용 되면 소극행정으로 고고..
잘하셨습니다. :)
똑같은 행태를 보이는 PHEV 빌런이 여기도 있거든요.
가끔 궁금합니다.
저 분들은 어떤 직업을 가지셨길래
오전엔 늦게 나가고, 오후엔 일찍 들어오는지..
개인적으론, 전기차 충전기 위치가 너무 좋으면 저런 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충전기 자리를 엘베 입구에서 좀 먼 곳으로 배치해두면 문제가 좀 해결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다행히 급속 한 자리가 있어서 급속으로 충전합니다만 저도 완속으로 경부하 충전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ㅜㅡㅜ
매일 충전해야하는 물건과 아닌것의 차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