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 하면 용인 '고기리막국수',
짬뽕 하면 남양주 마석 '진미시엔'...
이렇게 제 입맛에 그 음식의
레퍼런스가 되는 맛집들이 있습니다.
해장국이라면 제겐 여기예요.
약수역 1번 출구 '가나안뼈해장탕'.
대체불가 우주최강 해장국집.
오픈한 지 40년, 제가 다닌 지 20년.
주차는 바로 앞 유료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식사만 하시면 보통 3천 원 나와요.
오늘 11시쯤입니다. 벌써 손님들이 몇몇.
주방이 보이는 쪽으로 앉았어요.
메뉴와 가격대 참고하시고요.
늘 사람 수대로 해장탕 자동 주문.
참고로 여럿이 와 술 마실 때도
감자탕보다 해장탕을 한 그릇씩
추가로 시키는 게 낫습니다.
맛도, 가격도, 온도도 모두.
(아... 이거 사장님이 싫어하시겠네요 ㅋ)
대개 이런 해장국집들이 청결 상태가
양호하지 못한데 여긴 달라요.
숟가락, 젓가락도 딱 따로 포장.
기본 찬들입니다. 깍두기만 주로 먹는 편.
밥도 참 잘 지으시고요.
고기 발라낼 때 쓰는 앞접시.
작은 접시는 소스용인데
저는 소스도 안 찍어 먹습니다.
해장탕 나왔어요!!!!
펄펄 끓습니다. 조금 기다렸다 찍은 사진.
요기에 기본 찬에 나온 고추 2개를
이모님께 미리 달라고 이야기한 가위로...
어슷어슷 썰어 넣어주면
비로소 우주최강 해장탕 완성! ㅎㅎ
물론 이건 제 입맛입니다.
고추 없이 나온 그대로 드셔도 맛있어요.
언제나처럼 우거지도 싱싱합니다.
그리고 고기를 언급하지 않을 수!!!
놀랍도록 부드럽고 양 많은 고기!!!
밥과 함께 먹으면 그~냥 최고예요!!!!
밥 따로 탕 따로 먹다가 다음 단계로.
엄청난 고기들을 발라 국물에 넣습니다.
얼마나 잘 삶았는지 툭툭 쉽게 발라져요.
거기에 밥을 투하! 말아먹어요.
국물과 함께 더 촉촉해진 고기가 끝내줍니다.
대체불가 우주최강 해장탕!!!
맛 없으면 제가 돈 드릴게요. ㅋ
강~~~추!!!!
가나안뼈해장탕
중구 신당동 374-10 (다산로 131)
2234-5200
주차 가능 (바로 앞 유료 주차장 이용)
혹시나 대전 오실 일 있으면 여기 가보세요 정말 강추합니다.
저도 한식중엔 뼈해장국, 순댓국, 콩국수를 정말 좋아해서..
일당 감자탕 (유성온천 옆 본점 가셔야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jusinking&logNo=221357265065
우와 가본곳입니다.
카이스트애들은 다 알고 있더라고요.
한때 뼈해장국집 순례를 다녔는데 대부분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진짜 맛집은 공통점이 있더군요. 단순합니다. 돼지등뼈를 국내산을 사용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도 수입산 등뼈를 사용하는 곳은 고기는 푸짐하게 붙어있는데 퍽퍽하더군요. 국내산이 돼지등뼈 안의 골수도 부드럽고 촉촉합니다. 아마도 냉동 vs 냉장 유통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내산 단점은 고기가 붙어있는게 빈약합니다. 최대한 살을 다 발라내서 따로 유통시키는 이유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위의 2곳도 국내산 등뼈를 쓰는군요.
고기가 푸짐한데 퍽퍽하지 않습니다! ^^
조만간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늘 감사드려요~~:)
제가 좋아하고 많이 다니는 곳은 서초동 왕대박감자탕과 분당에 서울감자탕입니다..ㅎㅎ
이상하게 감자탕집은 가던곳만 가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