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0 pd 1.4t를 5년 유지중이면서 눈팅을 좋아하는 유저입니다.
기존에 꽂효있던 16인치 ta31을 시작으로 각 2만키로씩
16인치 ku50(초기 마제9 이었던것)
18인치 업 ta91
이용 후 이번 이벤트로 2+2 되어 s2as로 변경 하게되었습니다.
저처럼 두 타이어 궁금해서 검색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 동일 차량 간단후기 남겨봅니다 :)
마제스티9 초기 평이 아주좋았고 개인적으로도 만족하며 탔었던지라 궁금하긴하나 ta91을 계속 꼽고있었는데, 2만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컨디션이 나빠지는게 느껴지고 소음이 증가하였 습니다.
중간중간 지렁이를 박긴했지만.. 5000또는 7500마다 동일 엔진오일과 위치교환을하면서 적당히 유지해주었기때문에 다른분들이 말씀하시는 컨디션 하락은 어느정도 사실인것같습니다.
s2as변경 후 느낀점이라면,
1. 조용함
마제9도 조용했는데 얘는 더 조용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안들리던 풍절음이 들리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차량이 노후하면서 생길수 있는 문제이기도하고 비슷비슷하다하니 제느낌일지두모르겠습니다.
2. 무거움?
고무가 잼발라놓은 듯 끈적한 드라이빙이 더 조용하고 스무스하게 움직여서 차로변경시에 더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데, 반대로 브레이크를 좀더 깊게 밟아줘야해서 처음 끼고 올때는 앞차에 박을뻔했습니다. 이건 적응하면 금방 또 달라지겠지만 제가 초기에 마제9고를때봤던 타이어 끈적함영상과 달리 실제로는 한타가 더 딱 붙는 느낌입니다.
3. 가격
아무래도 짝당 1~2만원이면 돈십만원 차이가나니까 마제9가 더 인기있었던 이유도 있을텐데 정숙함에 초점을 맞춘다면 조금 더 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내년도에 바꿀 예정인 타이어를 갑자기 바꾸면서 간단하게 써보는 사용기입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