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입당인사 올립니다.
20년식 미니 컨버 S 사이드워크 에디션을 타고 있습니다. 한정 모델이라 주변에 폐를 끼치지 않도록 항상 법규 준수하고 최대한 조심조심 타고 있습니다. 물론 관심있으신 분들 정도만 알아보시겠지만 전국에 50대 돌아다니고 그중 이 트림은 25대가 굴러다닌다고 하니 아무래도 다른차들보다 차주를 특정하기 쉬울꺼라 생각해서 항상 조심하고 배려하려 노력중입니다. 입당인사도 고민하다 이제서야 인사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질문한가지 이 녀석을 끌어오면서 그동안 항상 궁금해왔던 것 인데요.
밤에 운전중 전면 방향지시등이 너무 쓸때없이 밝지 않나? 라는 생각이 항상 듭니다. 특히나 정지선 앞에서 밤에 깜빡이 켜면 주변이 너무 번쩍번쩍 하게 보입니다. 전 차량들이나 다른차들 운전할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표지판, 주변 건물 유리창, 앞에 차들 등등에 주변 반사되는 게 너무 확연하게 밝아 보여서 어 이거 너무 밝지않나? 하고 자주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어두운것보다 확실히 낫다고는 생각되지만 썬팅 약하신 분들에게는 눈부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미니 3.5세대 전면 깜빡이 밝기는 어떠신가요?
미니는 커다랗긴한데 눈뽕이 심하다는 생각은 안해봤네요 ㅋㅋ
다른 차 보면 다 비슷하더라고요.
그래도 거꾸로 다른 차 LED 깜빡이가 그렇게 거슬리게 느껴진 적은 없는 것 보면 의외로 별 상관 없는 거 아닐까 싶어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