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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BYD 는 18년 전 1세대 플랫폼으로 3번째 변화를 가지고왔으며,
e플랫폼 3.0은 블레이드 배터리가 차체와 통합되는 아이디어를 적용했습니다.
8 in - 1 이라는 하나의 모듈에 모터,변속기,인버터,컨트롤유닛 등 8가지가 통합적용되었습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각각 독립적으로 업그레이드 할수있다고합니다.
수프라의 코를 떠오르게하는 전면부 범퍼와, 공기흡입구 위치가 인상적입니다.
4도어 쿠페처럼, 스포티하게 낮춘 모습도 괜찮습니다.
BYD 하이바오의 길이x너비x높이는 각각 4800x1875x1460mm이며 휠베이스는 2920mm
볼보 S60이 각각 4760x1850x1430mm에 2872mm 휠베이스
수입 컨팩트 세단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계기판 10.25인치,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은 15.6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고, 다양한 소재가 적용되었습니다.
2개의 스마트폰을 충전할수있으며, 통풍과 열선이 지원되는 세미버킷디자인이 적용됩니다.
배터리와 모터용량에따라 총 3가지 라인업이 구성되었습니다.
기본형 - 204마력 31.6kgfm 후륜모터 + 61.44kWh 배터리 = 1회주행거리 550km / 제로백 7.5초
롱레인지버전 - 313마력 36.7kgfm 후륜모터 + 82.56kWh 배터리 = 1회 주행거리 700km / 제로백 5.9초
고성능 - 313마력 후륜+ 220마력 전륜 + 85.56kWh 배터리 = 1회 주행거리 650km / 합산 530마력 제로백 3.8초
새로운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된 BYD 하이바오의 가격은 기본형이 22만위안(약 4150만 원)이며,
최상급 고성능 듀얼모터 사양은 28만위안(약 5280만 원)이다.
참고로 현대 아이오닉 5의 가격은 4695~5737만원이며, 테슬라 모델 3 가격은 6699~8969만원이다.
... 가격깡패 중국답네요.. 이전엔.. 진짜 기괴한 디자인으로.. 절대 돈이남아도 안사겠다라고생각했는데..
벌써.. 실내디자인이나.. 외부디자인이 아쉬운수준이 아니게되버렸습니다..ㄷㄷ
어디다가 둘지 애매한 것들 그냥 모아서 기어 레버 주변에 랜덤하게 뿌려놓은 느낌이네요.
차의 완성도는 어떤지 모르겠는게 함정이지만 나름? BYD니 ...
결국은 Made in china의 벽만 남은 거 같은데... 어차피 내수로도 당분간 충분하겠지만
중국 제조사들도 이제 완성도가 많이 졸아졌네요.
중국산 버스들이 수입해오는가격보다 받는 보조금이 더 많다던데.. 택시쪽도 별반 다르지 않을듯한..
국산 전기버스들이 가격면에서 중국산 버스에 상대가 안되듯이, 개인택시면 몰라도 법인택시쪽은 비싼 니로플같은것보단 중국산 들여와서 굴리지 싶어요.
휠 사이즈가 좀 작아서 프로포션이 아쉽네요. 그거말곤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