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3 차량 출고한지 28개월이 넘었네요.
작년 초에는 사용기 게시판에 올렸고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5652882CLIEN
- 테슬라 모델3, 2019.12 초 출고
- 국내 초기도입분(히트펌프 없음)
- 100% 완충시 주행가능거리는 출고시 499km, 현재 450~460km를 왔다갔다 함 => 열화가 상당히 많이 된 편
(테슬라의 배터리 잔량표기는 %, km 둘 다 표기할 수 있으며, km표기는 최근 주행패턴을 고려하여 노출하지 않습니다. 최근 10/25/50km의 주행전비를 고려한 남은주행거리를 보여주는 화면은 별도로 있습니다.)
- 차량은 집, 직장 모두 지하주차환경이며, 센트리 off / 별도 주행용 블랙박스 없음
- 출퇴근 왕복 75~80km입니다만, 코로나 덕에 재택이 대부분이고 제가 안 쓸때에는 아버지가 자주 몰고 나가십니다.
- 타이어는 작년 5월. 43,205km에서 미쉐린 CC+로 교체하였습니다. 출고타이어의 트레드를 알뜰하게 쓴 편은 아니고, 실빵꾸에 스트레스 받다가 그냥 교체했습니다. 실빵꾸가 없었다면 6만km까지는 쓸 수 있었을듯 합니다.
- 작년 4월까지는 파워큐브 고정형 충전기를 사용하다가, 5월부터 고속이동형충전기(70만원 구매)로 충전하고 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6155184CLIEN)
- 이 외 차데모 어댑터를 61만원가량에 구매했고, 완속어댑터(J1772)를 12만원인가에 구매했으니 충전인프라에 140만원정도 지불했습니다. 여기다가 DC콤보 어댑터(30만원)도 또 사야겠죠..
- 슈퍼차저를 돈 내고 쓴 건 4번, 도합 117kWh정도 충전했네요. 그 외에는 슈퍼차저 무료시절에 충전했던것(2020년 10월까지 1,539kWh) / 크레딧으로 사용했던 것(258kWh)이고, 이는 충전비에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 대부분의 충전은 집밥이고, 외부에서는 여정에 필요한만큼, 집에 올 수 있을만큼만 충전합니다.
- 올해 2월 말 기준 누적 60,539km. 충전비 누적 1,264,585원. km당 20.24원 (충전량 11294.27kWh)
- 2021년 누적 23,613km, 2021년 충전비 663,590원. km당 28.10원 (충전량 4664.10kWh)
- 2021년 5월부터 전비가 좀 나빠졌는데, 이전까지는 공조를 안켜고 아끼면서 타고 다닌거고..이 이후로는 겨울,여름에는 19~21도 Auto로 두고 다녔습니다.
위 사진처럼 트립을 월별로 리셋하여, 차량 트립기준 전비
근데 테슬라 트립기준 전비는 차가 운행중이지 않을 때 사용한 전력량은 기록이 안 됩니다.
그래서 충전기록도 월별로 정리를 한 뒤, 충전량 기준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제 경우 충전요금에 기본요금이 꽤 많이 나가고 있어, 월 주행량이 적으면 km당 비용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난번때나 지금이나 제 의견은 같습니다. 집밥이 있으면 전기차를 사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정리와 공유 감사합니다.
월 주행 거리가 상당하시네요 전기차가 좋은 선택이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