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식 중고 K3를 구매했었는데, 옵션에는 기재되어있지 않았지만

블랙박스가 하나 달려있었습니다.

물론 마이크로SD카드는 없는 상태여서 어떤 상태인지는 알 수 없었고

그저께 64GB짜리 하나 주문해서 꽂아보니 블랙박스가 작동은 합니다.

문제는 터치가 이상합니다.

이게 살짝 위나 아래가 아니라, 거의 최상단을 눌러야

하단의 설정버튼이 눌리는 식이라서.. 정상적인 조작은 아예 불가능합니다.

만도 S3라는 모델인데, 무상AS기간 같은 건 이미 지났을테고...

그래도 유상으로라도 수리를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요즘 샤오미 등등 가성비 좋은 블랙박스가 많다는데

새로 구매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직까지는 블랙박스가 필요한 일이 없었는데,

언젠가 필요한 순간에 없으면 안될 것 같아서

수리를 받을지, 새로 구매를 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