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떠돌다 위와 같은 움짤을 보게됬습니다.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0111316442308050
2020년 11월 13일에 오전 8시 46분경 (대략 1년전)
76세 A 씨 운전자는
뒤에서 다른 차가 받아서 그거에 놀라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밟았다고 함.
영상속 행인 B(59·여)씨, C(40·여)씨, D(73·여)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함.
지난 일요일에도 총 2건의 사고를 봤는데.. 바이커 한분이 세상을 떠난것도 보았습니다.
사고라는게 정말 덧없이 생명이 사라진다는것을 깨달았는데,
저또한 사고를 당황스럽게 일으킨적이 있어서 내가 저러지않을것이라고는 확신하진않을것같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466241#home
관련된 뉴스를 보았는데, 2019년 4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 면허소지자는 약 316만명입니다.
이는 운전소지자의 10%이고 계속 증가하고있고, 2038년에는 1348만명이 될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노인의 43%가 운전면허가있고, 18.8%가 운전을한다고합니다.
70대의경우는 33.8% / 65~69세의 경우는31.7% 가 운전을합니다.
한국과 일본은 면허 반납제를 가지고있지만,
면허증 반납제이후 교통사고가 줄었다는 결론은없었습니다.
그로인해 일본은 면허증 갱신기준을 강화하였고,
75세이상은 인지기능검사(초기치매검사)를 통과 해야만 합니다.
세대를 갈라치기 위함이 아니고, 어자피 젊은운전자도 늙어 갈것인데,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할수있을지..
일본처럼 노령인구가 운전하게되면, 범퍼에 스티커로 표기를 한다거나,
서로가 서로에게 양보할수있는 무언가가 법제화 되면좋겠습니다.
초보운전도 규격없이 상대방에게 화를 일으키는 그런 글 보다도,
규격화와 법제화를 통해서 계속해서 운전해도 괜찮다고 자격인증제로 돌아가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어자피 다가오는 LV3~ LV5 주행이 현실화된다면,
2028년쯤이면 운전에대한 별다른 기술이 필요없어질것같은데..
기술의 발전으로 Fail safe 에 대한 대응이 빠를것인지,
도덕과 윤리적 관점에서 선택해야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더 안전할것인지..
참 운전이란게 다시한번 무서운 일이라고 깨닫게되네요..ㄷㄷ
내려놓는게 쉽진않을것같긴한데..
계속적인 확인등으로 최대한 사고 낼 확률을 걸러내는게 더 중요할것같긴합니다.
사람은 인식을 못하는게 맞는건가… 음..
원페달이라는게 생기면 저런 사고가 줄어들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오히려 아무것도 안 밟아도 멈추는거라…
제 경험상 더 헷갈리긴 했는데 익숙해지면 또 다를 것 같긴 합니다.
그런거 없는 차라 몰랐습니다..
AEB는 가속페달을 과하게 밟으면 해제됩니다.
게다가 사람은 레이더로 인식 하는게 아니고 사람 형상을 카메라가 확실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저 상황이면 사람이라고 인식 못할 정도네요
저 거리면 현재 최신 차량도 안 될겁니다
적외선 카메라 탑재된 일부 차종 들이면 모를까요
게다가 전방추돌 경보 울려도 엑셀 밟으면 경고고 나발이고 그냥 쭉 밀고 나갑니다
브레이크인 줄 알고 엑셀을 세게 밟은 이상 센서가 있었어도 쭉 나가는거겠네요..
그래도 다중추돌 방지장치 같은 기술들이 있으면 더 나았을거라고 봅니다.
25세를 지난 사람은 누구나 다 신체, 인지기능이 떨어질 일만 남았죠
매년 자신의 정정함을 보여야 면허를 유지할 수 있게 바뀌어갔으면 합니다.
좋은 대책 같네요!
65세를 대단히 능력이 떨어지는 노령이라고 생각하시나보군요.
과연 본인이 그 나이 되어서도 같은 생각이실지..
그렇게 하면 일단 상당수 버스, 택시 기사분들이 그만두셔야 할 겁니다 ..
70대 후반~80대 초반 정도가 적정선이라고 생각하고, 그나마도 강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링크로 대신해주시면 어떨까 하네요.
택시 하면 보통 x같은 운전이 떠오르는데 요즘엔 심한 할배운전도 가끔 보실겁니다.
정해진 나이보다는 일정 나이 이상이면 갱신시 매우 까다로운 신체검사를 하고 그 주기도 짧게 해서 통과하지 못하면 면허를 반납해야 한다고 봅니다.
70넘어서도 정정한 분이 있는가하면
60중반인데 운전은 커녕 걷는 것도 쉬워보이지 않는 분도 계시고...
그래서 면허 반납과 그 대안에 대해서 여러 방안을 강구할 필요는 있겠습니다.
다들 쉽게 면허반납을 이야기하시는데 하루에 버스 4회 뭐 이렇게 운영되는 동네가 흔하디 흔합니다.
이런데에서 자차 없이 대중교통으로 사는게 쉬운 일이 아니니 면허반납률이 2%밖에 안 되기도 하구요.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154299
그래서 요즘엔 시골길 다니는게 더 무섭습니다 ㄷㄷㄷ
즉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운전걱정을 하실 나이가 되면 아마 차가 대신 움직이고 있으리라 ...
그 전까지는 지금 하는 조치들을 더 세밀하게 하는 정도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