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집밥 이야기입니다 ;
저희단지는 충전사업자가 운영하는게 아니라, 건설사가 설치해놓고 간 충전기를 단지에서 관리비에 합산하는 형식으로 과금하는데요
8월 관리비가 70만원이 넘게 나와서 보니 충전료가.... ;;
2천세대 단지 충전비용의 1/3을 제가 혼자 내는군요 ㅋㅋ
물론 당연히 잘못된 수치라 정정하긴 해야될텐데(계산 대충 해보니 한달에 3만키로정도를 집밥으로만 운행해야 가능한데...)
추석연휴 끝나야 관리사무소랑 얘길 할텐데요 귀찮게 됐네요...
일부 아파트는 이상하게 계산하기도 합니다.
즉, 아파트에 급속, 완속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고 자체적으로 운영하는데, 전기차는 몇대 되지 않고...
그래서 자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각 충전기들의 기본료를 전기차주들에게 1/n 분배...
기본료는 전기차 전기요금 근거로 계산 즉 1kwh당 2580원 기본료 부과
이런식으로 하는 아파트도 극히 일부 있다고 들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그래서 전기차주들이 관리소와 싸우다 안되서 아파트의 충전기 사용안한다고.. ㅠ.ㅠ
이런 경우라면 전기차주도 불합리하단 얘기를 할만 하겠죠.
전기차 대수에 맞게 일부 충전기는 운영을 일시중지 해놔야죠.
근데 기본료 부담시키는거면 충전단가는 개인용 완속처럼 전용요금제 저렴한거 적용해줄겁니다.
난 커뮤니티 안쓰니까 부과말라
난 물놀이시설쓸 애들없으니까 부과말라하는것과 같겠죠
이달에 5만원대 나왔네요...
수십마넌이 나올수가 없는 구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