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쓰다보니 두서가 없습니다. 미리 양해바랍니다.
몇년전부터 상향등 차량이나, 자기 멋대로 조사각 바꾼 차량들 때문에 눈이 너무 부셔서 해야지해야지 하기만 했다가
올초에 유튜브 영상보고 결정했습니다.
다행이 유튜브에서 봤던 분이 집 근처에 안경점을 하고 있어서, 그 집으로 가서 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일단, 느낀점 위주로 간단히 적자면...
* 앞에서 비춰오는 불빛을 안경을 쓰고 있으면 좀 더 편안하게 느끼게 됩니다.
-> 눈부심의 정도가 낮아집니다. 느낌일수도 있지만..
* 아주 미세하게 노란 느낌이 있습니다. 이건 안경 쓰고 벗고를 반복해보면 알수 있습니다.
* 독일 렌즈여서, 독일차들의 빛 파장을 더 잘 막아준다는 썰(?)이 있습니다.
* 가격은 대략 30마넌정도 했는데, 사용후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 유튜브 영상에서는 인디비주얼로 하는 것을 추천했는데, 전 저 옵션은 안했습니다. 대략 5마넌정도 추가되는것 같습니다.
* 자이스의 다른 안경렌즈와 마찬가지로, 투명하게 잘 보여주는 렌즈입니다.
올초에 렌즈를 3개 맞췄습니다.
1. 칼자이스 드라이브세이프
2. 니콘 블루라이트 차단
3. 국산 썬그라스용 녹색렌즈
만족감의 순서는 1 > 3 > 2
가격의 순서는 1> 2 > 3
추가로,
클리앙에 IT 관련일을 하는 사람이 많으니 2번 관련해서 적자면...
2번 구입할때 칼자이스의 디지털렌즈와 고민을 했는데, 사용하고 보니 사무실에서 작업용으로는 저정도도 훌륭했습니다. 가격도 더 저렵하구요.
마지막으로,
이번에 렌즈 및 안경테 관련해서 좀 찾아보니 한회사가 전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더군요. 그런 회사가 있는줄 이번에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람얼굴이 누렇게 떠보입니다.
안경테는 자이쯔는 안만들텐데요 ㄷ ㄷ
아니었군요.
제일 신기한건, 바리락스인가 거기 자외선 맞으면 썬그라스처럼 색이 변하는 렌즈가 있는데, 이게 유럽에서 파는거랑 국내에서 파는거랑 다르다고 하더군요.
국내에서 파는건 니콘의 코팅이 들어가고, 유럽에서 파는건 프랑스 유명한 회사 코팅이라는데..코팅이 중요해서. 같은 바리락스 렌즈라도 다른 렌즈라고 하네요.
머 이쪽은 전문가분이 댓글 잘 달아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전 전문가는 아니라서요;
말씀하신대로 누런 색감은 확 느껴지구요.
시각이 매우 주관적인 감각이고
야간에 어두워서 생기는 불편함이 크기에 우선 밝은 시야를 확보 하는게 훨씬 나을겁니다
그리고 시각에 대한 경험은 입 맛 만큼이나 제각각 이라서 제조사들이 말하는 광학적 특성은 실제는 유명 무실한 경우가 태반입니다
틴팅을 벗기세요
가성비 좋고 아주 만족해요. 바이크 탈 때에도 필수로 씁니다.
낮에도 좀 흐리면 써요~ㅎㅎ
드라이브세이프는 살짝 누리끼리한 감이 있어서... 메인으로 쓰려다 운전용으로만 쓰고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