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8/19에 구매하겠다고 딜러샵에 의사전달하고 나서 일본이라 일처리 느리고 복잡한 거 감안해
9월 중순쯤에는 받을 줄 알았는데 차량을 10월 초에나 받게 되었습니다.
하루면 될 것 같은 작업도 1주일이 걸린다니 너무 답답해서 어제 일처리가 너무 느슨한거 아니냐는 약간의 컴플레인 섞인 메일을 보냈더니 제가 보낸 메일의 4배 정도 긴 장문의 회신이 왔네요.
일본에서 일을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 정도 메일이면 "고객님이 아무리 재촉해도 안됩니다"의 정중한 버전입니다 ㅋㅋ
아래에는 제가 받은 메일을 넣어드립니다. 꼼짝없이 10월 초에 납차받겠네요. 그냥 마음 비우렵니다.
9월 한달간 주차장 비용 3만3천엔 날렸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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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능한 한 것은 협력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불행히도 9 월 24 일까지 납차 할수는 없습니다.
8 월 19 일에 전화로 주문을 받아서 도쿄 ⇔ 후쿠오카 탁송도 편도 2 일이 소요되므로
모든 서류를 준비 받고 있었다고해도, 서류의 교환과 자동차 정비, 차고 증명 신청,
희망 번호 신청, 명의 변경, 육송 운송에서 고려해서도 최고 속도로 움직여서 1 개월정도 소요됩니다.
주문 받았고 원래 제가 진행하려 했던 일정이 있었습니다만 차량 출고 일정은
9 월 22 일경에 명의 변경하고 9 월 25 일경 육송 회사에 넘겨 도쿄에서의 출고가 10 월 2 일경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차장 신규 계약에서 서류 준비에 예상보다 많은 일자가 걸려 버린 것으로 인해
차고 증명 신청 · 희망 번호 신청 · 명의 변경의 절차가 크게 흐트러지고 말았습니다.
물론 고객님도 평소 일에 바쁘신 중에도 최선을 다해 진행하고 계셨던 것 같아요.
저도 서류 도착이 늦어 질지도 모른다에서 미리 정비를 추진하는 등의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지금부터 말씀 드리면 9 월 24 일까지의 출고가 어렵습니다.
또한 차량정비를 실시하는 중에 일본 국내에 부품의 재고가 없고 독일 본국에서 부품을 수급하는 것도 있어
입고 예정이 9 월 23 일경인 부품도 있습니다.
이번 본 차량의 정비는 일반점검 정비뿐만 아니라, 차량 정비도 있고 평소보다 많은 일자를받지 않으면 안됩니다.
저희 메카닉도 잔업이나 휴일 반납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차량 구입에 대해 저희 자동차 판매점으로 진행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편 · 차고 증명 신청에 종사하는 행정 서사 · 경찰 ·
명의 변경에 종사하는 행정 서사 · 육송 회사 · 육운 지국 등 다양한 관계 기관과 연계를 가지고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빨리 차량을 타고 싶은 기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저도 차를 좋아이므로 고객님의 마음은 아플 정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진행상 차량의 명의 변경을 9 월 28 일로 예정하고 있으며, 명의 변경 후 차량 검사증 원본이나 번호판 부착 등 진행하면
9 월 30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점까지 오셔서 차량을 직접 가져가시는 경우는 9 월 30 일 저녁 이상이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후쿠오카에서 도쿄까지의 거리를 생각하면, 이 차량의 승차감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체력 적으로 무리가 있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육송 회사를 통해 도쿄의 자택까지 출고시켜드리면 10 월 7 일 또는 8 일 정도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이해해 주시도록 부탁드립니다.
너무 느리네요 ㅠㅠ
악조건이 겹친듯도 합니다만... 조금만 더 화이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