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차량의 경우 초기모델에서 반사판 불량으로 인한 광량부족문제로 어두워서 운전하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비로 고치는데 비용도 반사판 교체 또는 벌브전체 교체로 30 - 120만원 정도 소요되구요.
K5 까페에서도 주요 이슈사항으로 아직도 해결이 안되고 있습니다.
근데, 미국에서는 반사판 결함으로 2011-2013 차량에 대해 관련 보증기간이 연장(10년 및 무제한마일리지)되었습니다.
아직도 국내소비자에게는 문제가 있어도 숨기고 모른척하며 등한시하는 구태를 아직도 보이고 있는 듯해서 씁쓸하네요.
그것도 저번 세타2엔진이슈는 미국차량만 문제라고 처음에 발뺌하더니 이건 무려 한국생산차량에 대해서만입니다.
Q.2 What vehicles are covered under the terms of this Warranty Extension Program?
A.2 All 2011-2013 MY Optima and Optima Hybrid vehicles produced in Korea
최근엔 어떤 샵에서 공기역학 쿨링어쩌고하면서 더 비싸게 교환하는걸로 아는데 어차피 똑같이 일어날 문제라서 안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선 무제한 보증이라니 킹받네요 ㄹㅇ
미국에서 이미 비용지불하고 수리한 사람은 영수증을 제출해서 비용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국내에서도 무상수리가 진행된다면 수리하신 분들은 혹시 모르니 영수증 꼭 가지고 계셔야 할 듯 합니다.
Q.10 What about owners who may have already paid to have the headlamp assembly replaced?
A.10 Owners who have incurred expense to remedy this issue prior to the date of this notice, may have the opportunity to obtain reimbursement for that expense. Owners may submit their receipts online to Kia via the Owners section of www.kia.com or mail their receipts with the Request for Reimbursement form along with a cover letter directly to Kia for review and consideration:
근데 한가지 걸리는 항목이 있는게...
"Aftermarket headlamp assemblies"
ㄴ현재 해당 문제점을 가진 오너들 사이에서의 해결법(?)인 반사판을 재조립하여 수리받은걸 (애프터마켓 헤드램프 아쎄이)로 규정해버린다면 반사판 문제를 인지하고 있는 유저들 대부분이 혜택을 못받을듯 합니다
덧붙여 올해부터 3000cd이하 low headlight는 정기점사에서 불합격 나온다는데 사제 반사판달고 3년이 지난 지금 좌10000cd, 우 7500cd나오거든요.... 다음 정기검사땐 부적합 나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ㅜㅜ
알아 보니, 고질병....
만만하니 저런다고 볼 수 밖에 없네요...
돈이 없어서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