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 썼던 내용대로 진행 중입니다.
아주 차분히 아주 차분히 하고는 있는데 너무 답답해요!! 으아아악 일본 살아보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겁니다.
지난 주 초에 주차장 계약신청서를 우편으로 보냈는데 금요일까지 못 받았다고 해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담당자가 휴가중이랍니다. 네 그렇습니다. 본인 담당이 아니면 아예 건드리지도 않습니다. 오늘 담당자가 전화와서 신청서 내용 체크 다 했다고 합니다. 추가로 필요한 서류 안내를 해주겠다고 해서 다음 과정을 물어봤더니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아파트(맨션)관리위원회 회의 일정에 맞춰 신규 주차장 신청자의 안건을 올려서 승인을 받고 현재 거주중인 집의 원 주인에게 주차장 사용에 대한 동의를 득한 후에 최종 사무처리가 끝나면 알려주겠답니다.(쓰면서도 답답허다... ㅠㅠ)
그게 언제냐고 했더니 알 수 없지만 다음 주는 되야 한답니다. 그러면 "주차장사용허가서 서류를 미리 만들어 놨다가 계약완료 되면 바로 좀 주라 그래야 그거 들고 경찰서 가서 확인서 떼니까"라고 물었더니 계약을 마쳐야 작성할 수 있으니까 당연히 안 된답니다. ㅋㅋ ㅠㅠ
결국 다음 주에 주차장 계약완료되면 확인서 요청하고 나오면 받아서 경찰서 가고 허가서 받으면 그 서류를 우편으로 딜러사에 보내고 딜러사에서 서류확인하고 기타 차량구매서류 처리 끝나면 탁송해줄테니 예상대로 9월 둘째 주는 되야겠네요 -_-
그냥 매일 휴대폰에 저장해놓은 매물 사진만 보고 있습니다. 아옼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이쁘니 봐줍니다. 오기만 해봐라 아주 그냥 후우우우
차 빨리 받으시길 바래요 하악
세월아 네월아인 것이..영국살다 온 친구말 들어도 글코 얼마전 본 독일사용기도 글코..
왠지 자동차 핸들도 유럽처럼 우핸들 한다했더니..
기다림의 시간만큼 받으셨을때 행복감 장난아니실겁니다!
자동차 오면 실내 사진도 올려주셔요!
저희 맨션은 위원장만 도장 찍어주면 되서 일주일 정도에 확인서 주긴 하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