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 앞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고 좌회전 진행 중 정면에서 신호위반으로 오는 오토바이와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제차 속도는 좌회전 중이라 속도가 낮아 큰 사고는 아닌데 제차 앞쪽 범퍼와 그릴쪽이 파손. 상대방은 충돌 후 오토바이 쓰러짐으로 왼쪽다리 찰과상 정도인데 상대방 보험사에서 엠블런스를 불러서 자동으로 경찰 출동 및 신고까지 되었습니다. 다행히 제 불박이 있어서 경찰서에 제출하니 일단 상대방이 가해자 및 신호위반으로 판정이 난 상태입니다. 블박을 보니 충돌하는 순간까지 핸드폰으로 보고 있네요.
경찰분은 제가 인사치료를 받으면 상대방은 10대 중과실로 형사사건으로넘어간다고 하시는데 인사치료 안하면 일반 신호위반 딱지 발급으로 종료. 다만 전 치료는 생각이 없고 그저 15년 무사고인지라 보험할증과 제차 수리 정도만 하고 넘어가고 싶은데 제가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나을지 문의 드려봅니다.
조사하시던 경찰분도 정말 재수없게 똥 밟았다고 생각하라는데 너무 억울하네요.ㅠㅠ
추가 : 상대방도 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형사 사건 걸려버리면 합의서 써주지 않으면 가해자 입건되버리는데
그거 막기 위해서 합의금이라던가 일처리 등에서 약간 우위에 설 수 있거든요
안그러면 솔직히 어떤 진상 부릴지 감도 안오네요
전 이제까지 교통사고 3번 났는데 셋다 그냥 사고나자마자 112, 보험사 순서대로 전화하고
다 그냥 정해진 프로세스로 했어요 무사고 경력이나 이런거 생각 안하고 받을 보상 다 받고 내 권리 청구
내가 잘못했으면 벌금 내면 되는거고, 근데 이제까지 다 상대방 잘못 100이라;;;
제 뚜따 전손시킨 아가씨도 합의서 써주기 전엔 뭐 오빠님 사장님 해가면서 저 시집갈 돈 모아둔건데 봐주세요 봐주세요 아잉 하면서 별 수작을 다..
좋게 좋게 가고 싶은데 일단 상대방 보험사 이야기를 들어보고 움직여야겠네요.
사고 난 후, 어떤 사람은 바로 괜찮으신가요? 죄송합니다~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아니 왜 거기서?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듯이 말이죠.
배달 오토바이를 너무 너무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마음 같아서는 강하게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기는 합니다.
다른 것보다 문콕 하나도 아쉬워서 신경 쓰면서 타던 차인데 이렇게 망가져버리니 너무 속상하네요.
상대방이 바로 엠블런스를 부르던데 상대방 대응을 보고 움직여야겠네요.
일단 상대방 보험사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습니다.!
상대방이 엠불런스 부른 시점에 이미 할증 영역에 도달하셨기에 같이 나가셔야 합니다.
그렇군요....하긴 사고 나자마자 어디에 연락을 하더니 주루룩 오더군요.
오토바이도 보험은 가입하지만...
배탈사?에 따라 보험처리가 안될수도 있습니다.
가령 배x이나 배달대행사의 경우 유상보험 가입시에는 배달시에도 보험처리가 되지만...
쿠x이나 기타 알바의 경우 대다수가 책임보험만 가입했기에 배달시 보험처리가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알바하려고 유상보험 가입하려고 하니 거의 200 나오더라구요..
책임(출퇴근)은 8만원인데...
물론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유상보험에 들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차이가 너무 있어 망설이게 되더라구요..
책임보험만 가입시 뒤에 배달통 달려 있음 보험처리 안된다 들었습니다..
(책임보험만 가입시 아예 배달통 없이 사진찍어야 합니다. 근데 사진찍고 또 달면.....)
보통 책임보험만 든다고 하던데 상대 보험사 연락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는 배달대행 네트워크가 있는데 만만치 않습니다.
할 수 있는 모든 액션 다 취하세요.
대인 안받고 그냥 넘어갔다가 된통 당합니다.
지인중에 처리 귀찮아서 대충하다가 역공맞다가 다행히 잘 처리되긴 했습니다만....
선택은 글쓴이분 마음입니다.
내용 추가합니다.
정상신호 받고 가는중에 상대방 신호위반 사고면 글쓴이님한테 아무런 손해 없습니다.
상대방 보험이 종합보험인지부터 확인하세요.
만약 상대방이 배달보험 안들어놨고 글쓴이분 자차처리 후 구상권 청구 못하면 민사로 해야되고 복잡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군요. 일단 오늘 상대방 반응을 보고 움직여야겠네요.
저도 뜸금없이 엠블런스 부른게 걸리네요. 왜냐하면 사고 나자마자 제가 바로 옆에 종합병원이 있으니 그리로 가자고 했는데 괜찮다고 하고 엠블런스 부른거거든요
본인 잘못인데 엠블 불렀으면.. 상대방 대응 보고 액션 취할필요 없어보이네요
그냥 강하게 나가세요..
네 조언 감사합니다.
이미 상대는 공세로 나왔습니다.
봐주실 필요가 있나요?
가해자가 쌍방인줄 알았다네요.
과실 잡을라고하면 내가 잘못한게 뭐냐고 따지시구요
다행히 가해자가 100프로 인정했네요.
상대방 보험사에서 연락왔는데 가해자가 쌍방으로 착각했다네요.ㅡㅡ 본인 신호위반 이야기 듣고 다 인정했다고 합니다.
정답입니당!
천만 다행입니다
애들 버릇 나빠집니다.
그리고 상대방보험상태에 대해선 님께서 피곤하게 알아보지 마시고 님측 보험사에 다 시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