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파나메라 계약 후 돌아왔습니다.
이유는 타던 차가 13년 됐고.. 16만이 넘으면서 슬슬 고장이 나기 시작 했죠.
차는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1.6sx 고급 이며 굉장히 잘 타고 다녔습니다.
의식의 흐름이 진행 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타던 차가 무슨 어떤 뭐가 빠져서 제너레이터, 핸들, 등등이 안돌아가면서 시작 되었고.....
다음날 바로 포르쉐 수원 가서 계약 했습니다.
대기는 80번대 후반이었고, 이정도면 기다릴 수 있다고 생각했느데 -_ㅜ
차는 점점 안좋아지고 대기는 점점 길어진다고 커뮤니티를 통해서 확인 하고 있습니다.
오늘 업장에 전화 해봤더니 71번째라고 하시더라구요.
중간에 현대(제네시스) 기아 대우 다 가봤지만....
기아 k9이 정말 고급져 보이더라구요..
그 후로 일단 벤츠 cls 와 amg gt 쪽 알아보는데
1-2달 안에 나온다고 해서..너무 고민이 됩니다.
차를 잘아는 친구는 돈이 있다고 해서 포르쉐 타는게 아니다.
기다렸다 타라....
당장 차가 상태가 애매 하니 뭐라도 사고 싶은데 ..
중고는 애매 하고 -_-
대강 제네시스 dh? 이런거 사서 1년 타다가 폐차 하고 파나메라 받는게 맞는건가..
걍 타던거 고쳐 타야 하는건가..
걍 잊어비리고 벤츠cls 이런거 사서 타고 다녀야 한는걱나
/Vollago
가정과 아이에게 축복 있을거라 염원 합니다
조금 죄송한 얘기지만 차에 크게 관심이 없으신거같은데
그렇다면 차라리 국산차 사겠습니다.
물론 파나메라를 구매하시면 차에 대한 관점이 아예 바뀔수도 있겠지만요.
DH380 풀옵션 ,혹은 그랜져ig 풀옵션 모델로 한번 사서 (3300만원 내외)
어짜피 감가도 심하진 않으니
1년정도 타시면서
6개월쯤 되었을때 내가 진정 사고싶은 차가 뭔가 생각해보고 계약하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유있게요.
지금 타시는 차가 비리비리해서 빨리 바꾸고 싶으신거같은데, 한번 타면 오래 타시는 성격인듯 보이는데...
급하게 결정하시면 후회하실거같네요.
자주 바꾸는 사람들이야 상관없지만
오래,망가질때까지 타시는 분이 급하게 결정하면
나중이 후회하실수도 있으니까요.
당시에는 20대였고. 지금은 40대이며..
당시에는 대학원 졸업하고 막 취직할때였고 지금은 나름 누구나 아는 회사에 다니는데다가..
3년 전에 이혼해서 버는 돈은 제마음대로 쓸수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사실 비리비리한차나 가격이 싼차도 별 상관이 없긴 하지만 그럴거면 굴러간당 들어올 이유도 없죠..
여유 되시면 애매한것 보다 좀 기다렸다가 마음에 드는걸로 하세요. 새차 사면 한 10년은 큰 걱정없이 탈수 있잖아요.
애초에 옵션 부터 시작하는 차라 다른 사람이 선택한 차는 마음에 안들고.. 원하는 차는 1년 정도 기다려야 하니 중간에 약간의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선택을 해야하나 고민이 있슺니다.
1000키로 이하 옵션 맘에드는 것으로요
저도 중고를 살까 알아보는데..
친한 친구 제수씨가 사람이 중고인데 차까지 증고 살꺼냐고 하더라구요 ㅎ
아 어쨌든 의견 고맙습니다.
생각날꺼 같은데여 ㅋㅋㅋ
저라면 무조건 기다릴듯여
대개 영업사원들은 친분있는 렌트 업체가 한두군데씩 있습니다. 그랜져 같은거 몇개월 렌트해서 타시다 원하는 차량, 원하는 옵션으로 정해서 구입하세요!
신차구입 축하드립니다.
저도 출고하기 전에는 전기차를 사는게 맞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어휴. 그냥 사세요. 내연기관이고 뭐고, 그냥 얘는 포르쉐입니다.
엔진차니 전기차니 그런 접근으로 봐야 하는 차는 아닌 것 같아요.
1년 정도 대기라면, 제네시스 스펙트럼이나 기아 플렉스로 월렌트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G80이나 K9급이 월 170정도하고.. 움.. 스팅어2.5T가 100정도 좀 넘고, GV70이 130정도.
그랜저 월렌트가 90만원대로 본적이 있는데, 차라리 스팅어2.5T가 나은 것 같더군요.
보험은 기아플렉스 쪽이 훨씬 좋습니다. 완전자차.
게다가 기아자동차가 직접 렌트해서 차 상태도 좋더군요.
아 근데 파나메라도 단점이 명확한데...
차가 스타일이 워낙 확고하다보니 이게 안맞으면 정말 별로거든요. 확실하게 니치마켓용 차에요.
시승 많이 해보세요~
벤츠 비엠 다 필요없고 저라면 포르쉐!!ㅋ
자꾸 생각나면 언제가는 손에 넣고 싶은게 사람 마음같거든요.ㅎㅎ
제가 왠만해선 말리는데, 써 놓으신 글을 보니, 그냥 포르쉐 사시면 될거 같네요. 때론 차가 필요할때가 있어요..
무슨 차인지가 중요한건 아니지만, 때론 좀 "다른" 차가 타고 싶을 때가 있어요.
대략 만기1년정도 남은 차량 수배하셔서 승계받아보세요,,,
부담없을거에요
그럼 굳이 파나메라를 꼭 사셔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저라면 투도어 뚜따로 갑니다. ㅎ
독신남이 포르쉐를 사시면서 굳이 파나메라를 고르실 이유가 딱히 없어보이네요. 911보다 가격이 많이 싼 것도 아닌데..
클럽백 실으려고 그러시는 거라면, 911도 2명 타고 뒷자리에 2개 실을 수 있습니다.
911이나 박스터는 연식이 오래되도 활발히 거래가 되고 중고가 방어도 잘되지만
파나메라, 카이엔같은 "파생차종"은 감가가 상당합니다.
그리고 기왕에 포르쉐로 결정을 하셨으면 오래 걸리더라도 스탁차 보다는 본인 취향에 맞게 꾸며서 출고하시길 권합니다.
그래야 더 오랫동안 정 들면서 타게 됩니다. 풀 커스텀 오더 가능한 브랜드들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브랜드이기도 하고요.
기다리는 동안 라세티 타고 다니기가 좀 그러시면 기간이 적당히 남은 리스차 승계해서 좀 타다가 파시면 되고요.
초기1~2년 폭풍감가 기간이 지난 차는 1년 더 탄다고 감가가 엄청나게 더 되지 않습니다.
샀다 팔았다 하는 거래 행위 자체가 귀찮으시면
아마존같은 장기렌터카 업체에 신차 말고 중고차 재렌트/재리스 1년계약 알아보시면 그런 것도 얼마 안합니다.
구형G80 3년 탄 차 1년 계약 재리스 가격이 월 65만원대에 시작하네요. K7같은 건 월 50이하..
https://www.amazoncar.co.kr/rent/secondhand?carGubun=1&agreeDist=10000®ion=S1&priceStd=max&searchPrice=&brTo=0
기간 조금 남은 리스는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혼자인데 왜 파나메라냐 라고 하시는데..
제가 이혼 하고 딸둘을 키우고 있어서 뒷자석 앞좌석은 꼭 필요하거든요.
잘 기다려서 출고 인증 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