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i3를 깊은 아쉬움과 함께 떠나보내고, 바쁘게 일도하고 애기랑 놀기도 하다보니 드디어 인수날이 다가왔네요.
인도안내 메일이 와 앱을 켜보니, 무심하게 Hello만 외치던 앱에서 제 차 실루엣을 보여주네요.
Waking up 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빙글빙글 로딩하더니 드디어 제 차가 된 기분입니다.
바빠서 감흥이 별로 없었는데 인수를 위해 번호판, 신분증, 드라이버(?) 등등 챙기다보니 이게 뭐지 싶기도하네요 ㅎㅎ 내일 반갑게 인사하고 정식으로 입당 글 올리겠습니다!
2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설레여요.
축하드립니다~
아침에 수원가던 무궁화호에서 엄청 설레였던 기억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