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교체시기가 되어서 엔진오일세트 구비후 공임나라로 갔습니다.
일전에 엔진노킹으로 사업소에서 점화코일교체와 엔진플ㄹㅓ싱을 받았는데요, 점화플러그가 아직 교체시기는 아니지만 코일 간김에 공임나라도 왔을겸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여태 공임나라를 다니면서
엔진오일 교체시 드레인볼트?코크? 체결시 규정토크를 맞추는곳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토크렌치는 꺼내지도 않구요..
그래도 엔진오일 교체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점화플러그 교체시에도 그냥 전동드릴로 두두둥 돌리고 끝이더리구요
사실 소비자입장에선 정비사의 짬에서 오는 감보단
매뉴얼이 더 좋은법인데..다 전동으로 드르륵 드르륵 박고 오는걸 보니 기분이 찝찝하더라구요
점화플러그 규정토크는 구만큼 중요하다고도 강조되는 항목이던데ㅠㅠ
앞으로 이렇게 좀 신경 덜쓰이게 작업받으려면 어디를 가야할까요..
그리고 인근 공업사가서 규정토크대로 다시 체결해달라고 요청해도 되나요..?
(물론 공임은 들겠지만, 뭐라고 얘기해야할지 난감해서요..)
ㅜㅠ
이걸 반대로 이야기하면 그런 것 다 챙기는 곳은 그만큼 공임이 올라간단 소리와 같습니다.
좀 무례하게 들리실 지 모르겠지만, 공임나라에서 그런 걸 바라시면...김밥천국에서 고급요리를 바라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내 주위에 그런 세심한 업소가 어디인지는 발품을 팔아보셔야 해요.
댓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나 싶어 추가하지만, 결코 그 공임나라를 쉴드치는게 아닙니다. 현실이 그래요.
이게 정답이네용
그렇다면 어디를 찾아야할까요.. 오토큐도 비슷하던데ㅜㅜ 직영사업소도 마찬가지..
거의 안할껄요....토크렌치가 있다고해도 정기검정을 하는지도 의문....
비싼돈주고 직영사업소 다녔지만 절대절대 아니에영
2. 정비소를 못믿겠을땐 죽이되던 밥이되던 내가 직접한다(내가 원하는대로 해주는 곳을 찾기도 어렵지만, 찾아도 비싼경우가 많다)
저도 2~30대땐 옆에서 죽치고 지켜보고 그랬는데, 이제 시간도 아깝고 누가 옆에서 보고 있으면 짜증날것 같아서 그냥 알아서 잘해주겠지하고 다닙니다.
??? : 야 어차피 사람들 1톤 넘게 실으니까 3톤은 견디게 만들자
??? : 야 어차피 정비소에서 토크렌치 안쓰고 막돌리니까 좀 잘 버티게 만들자
국산차건 수입차건,
나중에, 볼트 나사산 문제되거나, 볼트 중간 부러지거나, 안풀리거나.. 문제가 많습니다.
정비사가 무지한거에요. 전동 공구로 기본 조이고, 토크 렌치로 한번 더 하는 아주 짧은 추가 작업인데
토크 렌치 조차 안가추고 있는곳이 대부분...
그냥 무지한 곳들이 많거나. 자기 편한대로 하는거에요. 그리고 그 피해는 고객에게 떠 넘기죠
공임나라라는게 결국 정비소 본인들 부품판매 등 이윤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적절한 공임비로 많은 손님을 받아서 이익을 보겠다는거라 거기서 너무 많은걸 바랄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쉽긴해도 딱히 뭐라하기도 힘들죠...
대형 공식사업소라고 해서 매뉴얼대로 딱딱 토크 맞춰서 한다는 보장도 없는거구요. 대신 잘 맞춰서 해달라고 요청을 했는데도 제대로 안될걸 확인하면 당당하게 뭐라고 할수는 있을테구요.
어딘가요???? 저는 여태까지 갔던 모든정비소에서 토크렌치를 본적이 없습니다 ㅜㅜ
/Vollago만든 사람 칭찬해💕
물론 공임내는것 보다 비용은 더 나옵니다
오버토크상태로 쩔어붙으면 휠의경우 볼트를 끊어트려야 하고, 점화플러그는 플러그가 안풀려서 깨질테니 헤드를 갈겠죠..
윈터타이어 때문에 휠 자주 탈거하는데 다니는 샾에서는 당연히 임팩으로 탈착하는데 별 문제가 없더라구요. 차를 다 이렇게 해도 괜찮다는 얘기니 의아하더라는..
아 그리고 전동드릴도 토크 조정 가능하구요. 손으로 그 느낌도 옵니다.
잘못된 작업으로 인한 손해는 고객이 ..
볼트 중간이 부러진 사례도 있죠. 수리비도 고객이..
안전이 문제되네요
그라고 예민한 부품들은 내구성 문제도 생기죠....
이건 각 잘못들어간거 전동으로 조지면 야마나서 겁나 애메해지는 부분인데...
토크렌치를 안 쓸 지언정, 경험있는 정비사분들은 점화플러그는 수공구 쓰시는데말이죠.
맘아프시겠습니다.
사실 싸고 좋은 서비스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게 현실이고.....
민감한 정비는 조금 가격이 되더라도 믿을수있는 정비소를 찾아보시는 방법도 고려해보셔요 ^^
돈으로 정신건강을 사는거죠
나사산이 안맞는 상태서 조여져서 나사산이 뭉개져요. 빠가난다는 표현을 합니다.
하지만 손으로 한두어바퀴 돌려서 나사산 맞추고 임팩으로 조이면 큰 문제 없어요.
저는 목조 단독주택수리도 일부는 DIY로 하는데, 프로들이 한 것은 어떤 부분에서는 저에게는 없는 노하우를 가지고 "아하"감탄하게 해 놓기도 하지만, 어떤 부분은 시간을 아낀다고 대충 해 놓는 것도 있거든요.
자동차의 경우는 프로가 하면 장비가 좋으니까 빨리 하기는 하는데, 모든 경우에 마무리나 정석 작업으로는 DIY를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저같으면 지금이라도 공구 구해서 다시 풀었다가 적정토크로 조일것같습니다.
토크값을 설정하는법을 모르더군요... 저한테 물어보길래 제가 토크값을 맞춰줬네요...
그런거 없어도 된다
괜찮다
안죽는다
어휴...
문제는 사업소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른게 전혀 없어요
사업소에서 글루건 붙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정말.. 토크는 중요합니다. 그 피해는 고객에게 전가되고, 바로 안 나타나기 때문에 정비소들이 신경 안쓰는 겁니다.
시간도 많이 안걸려요. 기본 조이고, 마무리로 잠깐 토크 렌치 쓰면 되는거에요.
토크렌치 안 가지고 있는 것도 웃긴거지만, 정비사들이 무지한거에요. 본인이 피해 안보기 때문이죠.
중요 부품들 조일때는 마무리는 토크 필수에요
나사산 뭉게지거나, 나중에 안플리거나, 볼트 중간이 나중에 부러지거나...
더 웃인건, 볼트가 늘어나거나...
더더 황당한건. 어떤 볼트는 한번 풀면, 재사용 안하고 새 볼트 써야 하는 부품도 있는데, 다 무시 하는건
정비사들이 무지한거에요.
다 피해는 고객들.. 메뉴얼에 대로 정비 안하고 자기 편한대로 하고, 실수 한거는 감추고....
휠볼트도 토크렌치 쓰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