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소식이네요
아우디코리아에서 이트론 주행거리 제출에 있어서 미국식으로 적용, 기존 306키로미터가 아닌 244키로미터로 정정 제출했는데 환경부에서 자체 측정해보니 이보다도 못미치는 236키로미터로 확인이 되었다고하네요.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122758
1억 전후의 고가자동차인데도 불구하고 구매 프로세스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주행거리가 20% 깎이지만 법적으로 처분은 어렵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어찌 전기차에서도 이런일이 일어나능교...
독일차 뻥 연비는 전기차 시개에도 쭉 가는군요 ㅎㅎㅎㅎ
/Vollago
이트론 갖고 계신분 보니까 아이오닉이랑 주랭거리 뱔 차이 안나는데 인증거리가 300km라고 해서 좀 의아해하긴 했었죠.
이게 또 무슨 짓인지 모르겠군요 -_-; 타 브랜드에게 영향이 없어야 할텐데.
아...
상온 주행거리는 오히려 환경부 측정이 318km로 더 길게 나왔고,
저온주행거리가 문제였군요.
어차피 9천 오버 차량들은 보조금 안받고, 보조금 안받는 차는 저온주행거리 측정할 필요가 없으니
타브랜드 차량 별 영향은 없겠네요.
저처럼 게시글만 보고 햇갈릴 분들을 방지 하기 위해서,
본문에 '저온주행거리'라는 단어를 추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온” 주행거리로 정정했습니당 감사합니다
아무리 보조금 안받는다지만
잠재구매고객들은 저온주행거리 300키로 넘는거 보고 구매했을텐데 이게 236키로라니...충격이에야
이런걸 고려해도 아우디 일처리가 이상하네요. 뻔한걸로 저러다니...
결국 포르쉐와 같은시스템 쓰면서 소비자들을 맨날 속이네요
이번 겨울에 풀충하고 300~350km 주행하고 다녔으니 주행거리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추후 중고값 하락에 대한 보상만 바랄뿐이죠.
주위 이트론 유저들도 어떻게 달리면 236km가 나오냐는 반응입니다.
회생제동을 쓰지않는 저도 한겨울에 300km넘게 다니는데요.
모델3도 안막히는곳에선 겨울에 400도 타지만 막히는 도심 섞이면 비율에 따라
20~30프로 날아가요.
환경부 측정기준을 확실히 모르는 이상 무조건 환경부보다 더 간다고 말하긴 힘듭니다
저온 측정이 실제로 큰 영향이 있지는 않겠지만 미국꺼 제출했다가 다시 제출한다는게 참
뭐이리 행정을 아마추어같이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트론 때문에 이제 평판좀 나아지려나 했는데 거참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