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작년12월에 새로 입주한 아파트 거주중인데 아파트에서 구축이든 신축이든 충전시설을 늘리기게 쉬운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충전기가 몇 개 안되서 일찌감치 여기서 전기차 타는것을 포기했습니다ㅎㅎ
어제 동네 한바퀴 산책면서 바로 옆 관공서에 전기차 충전소가 보이더군요. 문득 여기에 충전하고 조만간 전기차에 관심을 가져볼까? 싶었는데 혹시 저 같은 경쟁자가 나오면 언젠가는 더 빡세질테고 매번 충전하러 나가는 것도 굉장히 귀찮을 것 같습니다; 충전기 고장이라도 나면 더욱 골치아프겠죠;
아파트 주차장 공사비도 만만치 않아서 지하주차장도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고 심한 곳은 주차를 못할 정도이거나(요즘 지상주차장도 잘 없죠) 타동네 불법주차 해야하는 상황도 있더군요. 보통 전기차 주차칸이 넓은편이라 아파트에서 그걸 더 확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주차칸이 좁으면 커넥터를 옮길 때 옆차와갈등이 생길 것 같고 충전 규격, 위치도 제각각이라 불편할 것 같습니다.
아파트가 점점 많아져서 예전보다는 주차하기엔 좋은 환경이지만 아직 주택이나 빌라도 많고 좁은 골목길, 야간 도로에 불법주차 등 현실적으로 먼저 개선되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주택의 좁은 골목에 빽빽하게 주차된 차량들, 나아가 도로에도 불법주차가 주차된 차들도 빽빽하게 너무 많습니다.
내연기관이 설 자리가 줄어든다고는 하지만 아직 유로5도 잘 다니는데 현재 판매되는 유로6도 오래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기료와 연료비 격차가 줄고 강제 퇴출 되지 않는 이상 오랫동안 잘 굴러다니지 않을까 싶네요. 설마 전고체 배터리가 양산화되어도
충전인프라가 갖춰져야 하기 때문에 아마 10년이상 지나도 내연기관이 더 많이 굴러다닐 것 같습니다.
2. 말 그대로 집밥의 문제인데...
결국 아예 기술장벽을 뛰어넘던가 현재의 pda같은 불편한 요소가 싹 빠진 신개념으로 가야 하지 않나 싶네요.
지금이 pda인줄 알았는데 네이트온 버튼이라면? 흠흠.
충전여건 상황이 된다면..전기차로 가면 됩니다.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기때문에 ..
내 상황과 주변이 이러니까 이렇게 될것이다라는 작은소견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으로 전기차 정책이 우선시되며 , 신차로 내연기관 대비 전기차 출시비율이 점점 늘어난다는건 확실합니다.
전기충전소 설치는 의무화 하겠죠 그러면 충전소도 많아지겠고 그때쯤에 되야 좀 안정화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퍼포먼스는 전기차의 특성이라기 보다 테슬라의 특성으로 보는게 맞을듯 하구요.
유지비는 범퍼 한번 교체해 보시면 저렴하다고 표현하기 좀 힘드실꺼에요 ㅎㅎ
그리고 충전료 및 세금 저렴한것도 한시적인거라... 대신 보험료가 비싸기도 하구요.
혁신성도 전기차의 특성이라기 보다 테슬라의 특성이 더 맞지 않나 합니다.
전기료가 내연기관과 비슷하다고 해도 타고싶을 정도로 내연기관 대비 장점이 어마무시
하더군요..다만 충전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웬만하신 분들은 충전스트레스로 아마 견디지
못합니다..
유지비에 수리비가 포함되는건 당연합니다. 왜 이걸 따로 생각하시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테슬라가 모듈화 개념이 더 들어가 있어서 아무래도 내연기관 대비 수리비가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전자제품의 경우도 예전에는 다 납땜으로 수리했던게 첨단화 되면서 엣세이 교체로 수리비가 올라갔습니다.
최신 기술에 대한 댓가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테슬라 제외한 타 전기차 브랜드는 말씀하신 그런 고전압배터리를 이용한 부분이 내연기관 대비 딱히 보여주는게 없는것도 사실이구요.
그냥 말씀하신 장점은 전기차라기 보다 테슬라이기때문에 얻는 장점이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테슬라가 그만큼 소비자의 시선을 받는 이유이구요.
그리고 전기료는 지금은 저렴하지만 보급률이 어느정도 올라가면 내연기관 대비 차이가 없어질게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가 기준에서 전기가 저렴하지가 않거든요.
아무리 좋아도 보조금없이 사는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인구밀도가 이렇게 높은 지역엔 전기차보급률이 높을 수가 없죠. 시간이 지나도 내연기관차는 살아있을겁니다.
하지만 여긴 클리앙이죠 후 후
지금도 사실 도로에 차가 너무 많은데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금 돌아다니는 차를 모두 커버할 정도로 늘어나는건 불가능할거 같아요 그래서 나는 이 모든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차가 어쩔 수 없이 필요하다 하는 사람 아니면 아예 차를 안사서 차량 소유 비율이 줄어들거 같습니다
어딜 가든 충전 걱정하며 충전기에 일정을 맞춰야 하다보니...
근데 2021년에 사는데 기름차는 이제 아니라는 생각이 큰 것도 사실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