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초중순쯤? 유유자적 퇴근길에 갑자기 폭설이 내리면서 도로상태가 슬러쉬로 바뀌더라구요..
등에 식은땀이 잔뜩나더라구요.
이전에 30키로 미만 커브에서 빙글빙글 돈 경험때문에 너무 공포스러웠습니다.
거의 도착한 상태라 수천번 고민끝에 기어이 해내고야 말았습니다만.. 외관 꼴이 말이 아니더라구요.
3~4일 후 날이 풀리길래 얼른 세차했습니다.
세차라도 할 것도 없네요.
아는 형님의 사유지(주차장)에서 고압수 뿌리고 걸레로 휘적휘적 닦아냈습니다.
어자피 플라스틱이라 긁힘에 대해선 무신경해서요..
실내도 고압수세척 가능하다하여 뿌려봤습니다.
당연히 대쉬보드는 뿌리면 안된다하여 뿌리진 않았는데 고압수라 다 튀어버렸네요..
결론은 환골탈태하여 새차컨디션으로 거듭났습니다.ㅋㅋ
ps. 세차로 인해 2열 시트를 처음 분해했는데...
트렁크를 찾아버렸습니다...?!?!
트위지 보니 갑자기 이게 떠오르네요. ㅎㅎ
미국엔 트위지가 없어서 스마트 포투 ev를 알아본 적도 있었는데 주행 가능 거리가 안습이라 포기했었네요. ㅠㅠ
/Vollago
풀투풀 측정 시 겨울에 암만 열심히타도 40키로 겨우 타는 느낌적인 느낌이 강하게.......ㅋㅋ
있긴 있습니다..!
앞유리 성애제거는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앞유리에 열선이 달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