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살포시 급발진에 투표해봅니다.
하지만 역시 EDR은 풀악셀이네요 ㅋㅋㅋ
이쯤에서보는 현대 기아자동차 기적의 논리
1. 브레이크 대신에 액셀을 밟으셔서 차가 앞으로 튀어나간겁니다. 브레이크 밟는 신호가 없어요.
- 차는 브레이크 밟기도 전에 앞으로 튀어 나가고 있었고,
- 브레이크는 딱딱해져서 밟히지가 않으니까 못밟은 건데, 어쨋든 밟은 신호가 없다고 기적의 논리를 시전했지요.
2. 악셀하고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으셨네요. 양발운전 하시나요?
- 급발진 발생하고, 운전에 비교적 능숙하신 분이라 브레이크를 엄청쌔게 밟습니다.
- 브레이크 등 들어오고 밟히는 신호도 남습니다.
- 그런데 차는 급발진으로 앞으로 돌진하고 있었으니, 악셀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았다는 기록이 남았다고 합니다.
- 그런 고로 양발운전에 따른 실수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때보이시나요?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accident/665543/2/3
이거 보니 명확하네요. 박은 뒤에 브레이크등 반사되는게 잘 보이네요.
브레이크가 딱딱해져서 밟히지가 않으니 브레이크 등도 안들어온다.
힘을 엄청 줘서 밟아야 브레이크 조금 들고 등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저도 가끔 잘못 밟는 경우 있는데 바로 발 옮기거든요. 브레이크 밟을려다 악셀 밟았는데 차가 나간다고 풀악셀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악셀을 급하게 밟으면 스로틀 개도율이 0.5초 정도 늦게 따라오긴 하지만 악셀 개도율과 스로틀 개도율은 거의 비슷하게 따라가거든요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꿈쩍도 안했다고 하고, EDR에는 브레이크를 밟은 기록이 없고, 브레이크등은 들어오지 않다가 충돌 후 들어오고, 풀악셀인데 스로틀바디는 29~52% 사이로 열리고...
마지막에 사고후 브레이크등 들어오는 밝기 보니... 브레이크 안밟은거 같더군요.
실수에는 그딴거 소용없는데 말이죠.
의료사고도 경력 많다고 발생안하나요.
확률이 낮은 것 뿐인데, 애초에 그럴리 없다고 깔고 가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이런 일단 우기고보는 가짜 피해자들이 진짜 피해자를 더 힘들게 하는겁니다.
근데 충돌 다 끝나고 기둥에 브레이크등이 비치네요. 운전자가 당황해서 더 꾹밟는다는게 브레이크가 아니라 악셀이었던것 같습니다.
주장을 하면 현대자동차에서 증거내놓으라는 말과 함께 고소미가 들어올 수 있거든요 ㅋㅋㅋㅋ
변호사님도 똑똑해서 주장을 하지는 않고 정황상의 의문을 재기해줍니다.
아무리 베테랑이라도 한순간의 실수가 여태까지의 성공보다 더 치명적이고 기억에 남기마련입니다
급발진 주장하기엔 브레이크 등이 너무 늦게 들어온걸로 보입니다 걍 운전미숙으로 판단됩니다
뭐만하면 급발진이라..후
일일히 달면 싸우자는게 될것 같아서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우선적으로 EDR자료를 믿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참고자료로 봐야한다고 봅니다.)
큰 문제가 발생 시 잘못된 자료를 주는 경우가 많기때문입니다.
부산 싼타페 급발진 당시의 이상한 EDR 자료로 하소연 하는 기사입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1246559
야 자동차 자체 블랙박스인 EDR을 안믿으면 뭘믿어?
라고 하실수 있겠으나, 일단 사람인 4명이 죽는 사고에서 자료가 비정상적이고, 더불어 다른 사고에서는 큰 사고임에도 에어백은 터지지도 않았습니다.(이건 번외 이야기 이지만, 제조사에 대한 신뢰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부산 싼타페 급발진 사고를 통해서 봤듯이 나이와 운전경력은 좋은 참고사항이 됩니다.
하지만 비아냥이나 확증의 대상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1. 아무도 egr이야기 안꺼냈어요.
2.본문이나 댓글 보면 반드시 급발진이어서 괘씸한 현기차 어떻게 나오나 봐야 재밌을텐데 왜 다들 이러지? 하시는 느낌입니다.
현기차가 괘씸한건 팩트이고 사실인데요. 이 글에서는 그걸 의도한 내용은 아닙니다.
희한한게 급발진 의심 사고들은 운전경력 수십년 이상을 자랑하는 어르신들한테 많이 일어난다는 공통점이 좀 보이네요.ㄷㄷ
생각해보니 요즘들어 (그런 연령층이 선호하는??) 제네시스만 급발진 사건이 두드러지는거 같고 진짜 그렇네요...
아니 주차된 차들 블박도 있고
브레이크등이 들어왔는지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연기가 아니라 배기 머플러 수증기 같은데요 ㅡㅡ;;?
진짜 급발진 상황이라고 해서 g80 듀얼 머플러에서 겨울철 수증기가 아니라 매연이 나올 것 같지는 않은데요...
그러면 시동 잘 걸려서 운행중인 차량이 악셀 밟아서 머플러 수증기 나오는게 신기한 일이 아니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급발진 의심 영상이 올라오면 의견이 다양하게 나오는데, 건 by 건으로 정리해놓으면 이 또한 좋은 백데이터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전 사건들은 다 끌고와서 연관짖지 말고 이전 사건 케이스로서 하나의 데이터로 남겨놓고 말이죠.
연결에 연결시키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면 집중도 안되고,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요. 동일한 상황도 아닌데 비교하기에 맞지않은건 덤이고...
주차장 cctv 나오면 좀 더 명확하겠지만, 본문 영상으로는 급발진 의심은 별로 안듭니다. 1차적으로 브레이크등이 안켜진 것 같은데, 이게 맞다면 물리적으로 브레이크엔 발고 안댔다는 거죠.
배기구 수증기를 보면 rpm은 상당히 높아보이고, 가솔린임을 감안하면 가볍게 발로 눌러도 악셀링 일정수준 이상 힘이 나온다는게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EDR 자료도 못믿겠고, 영상으로만 급발진 의심된다라고 의견 개진하려면, 되도록 전후방 영상과 함께 cctv 영상정도는 같이 보면서 의견교환하는게 생산적일것 같습니다.
일단 더이상 글 안쓰고 기다려보겠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단순히 실수라고 볼수있나요?
운전미숙일 경우에는 브레이크를 밟으려 했는데 엑셀을 잘못 밟아 속도가 증가한다 -> 속도가 증가하니 브레이크를 밟아야 해서 쎄게 밟는다 -> 계속 가속된다 -> 더 쎼게 밟는다
악순환 알고리즘이죠.
브레이크가 안밟힌상태에서 충격 때문에 브레이크가 관성으로 앞으로 눌려 잠깐 등이 들어왔다 꺼지고
그 이후 다시 브레이크를 밟은 것 같네요.
이게 급발진이 되려면
차가 고장나서 급발진을 했다.
마침 공교롭게 급발진 중에 브레이크 등이 같이 일시적으로 고장이 났다
충격 후에 브레이크 등 고장이 정상화 되었다.
속도가 좀 느린 급발진이다
등의 조건을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기차가 급발진 관해서 지금까지 잘못한게 많긴 합니다. 이런 것도 다 업보죠 뭐...
1차 사고피해차량인 그랜저 차량에 벽에 박기전 모습이 찍혔을거 같습니다.
벽에 박기전 가속을 멈추고 감속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분들 땜에 진짜 급발진건까지 도매급으로 묻히는겁니다
“상식적으로...”
“아무리 착각이라도...”
"운전 경력이 얼마인데..."
이런 기존 관념을 깔고가면 절대 답이 안나오죠.
이 시점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감속되지 않는 느낌-> 무의식적으로 브레이크(실제론 가속페달)을 더 강하게 밟은것으로 추정됩니다.
비꼬는 말투가 재밌으시네요..ㅎㅎ
사고자분이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랄 뿐이네요..
브래이크 패달과 가속페달의 답력이 완전히 다릅니다.
동일한 외력이 들어왔을 때 반응도 완전히 다르죠.
브레이크라고 생각하고 평소 밟는 힘으로 가속 페달 밟아보셨나요?
튕겨져나갑니다.
기본적으로 답력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신데, 본인은 뭘 그리 확신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발 급발진 아닌걸로 급발진이라고 해서 부산 싼타페 건처럼 진짜 급발진을 묻히게 좀 하지 말라고요...
이건 대체 확률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이런 기적적인 확률을 뚫고 급발진이다 주장하면 그게 기적의 논리고 답정너죠
운전미숙으로 보려면, 1)악셀을 브레이크로 착각해서 밟고, 2)브레이크는 끝까지 안밟아야 하는
두가지 조건이 동시에 성립돼야 하는거 맞죠?
- 차단기 갓통과한 시점에, 차가 멈췄다가 재출발해야 하는데, 그 때 브레이크를 밟으려 할 확률은요?
- 그 상황 자체가 말이 안되지만(일단 브레이크를 밟으려 했다고 치면), 그 상태에서 악셀을 브레이크로 착각해서 밟을 확률은요?
- 급브레이크 밟을 상황은 절대 아니니, 악셀을 브레이크로 착각했다해도 풀악셀을 안밟을텐데..그 상태라면 자연스럽게 주차장에 진입하는 상황이 될텐데..페달을 잘못밟았다고 느껴서(왜 그렇게 느껴야는지는 모르지만?) 악셀에서 밟을 떼지도 않고, 브레이크로 옮기지도 않고, 잘못밟은(?) 악셀을 풀로 때려밟을 확률은요?
- 앞차 정면추돌 가까스로 피해서 정차된 차를 들이받았는데, 그 상황에서 악셀에서 발을 떼거나, 브레이크로 옮기지 않고, 재차 풀악셀을 칠 확률은요?
- 게다가 이 모든걸 최고 기함 현대차로 직전까지 20만 킬로 이상 운행경력이 있는 운전자(초고령자도 아닌 50대 남성)가 행할 확률은요??
- 전술한 모든 상황들이 or 조건이 아니라 and 조건으로 맞물려야 운전미숙(악셀을 브레이크로 오인 + 브레이크는 처음부터 끝까지 절대 안밞음)이 성립되는건 아시죠??
님께서 나열하신, 급발진 확률, edr 오류확률, 브레이크 구조 결함확률, 브레이크등 결함확률은 and 조건이 아니고 or 조건이 아닌가요? 다른걸떠나 급발진 확률 자체는 다른 나열하신 것 중에 하나라도 걸리면 급발진 현상이 발생하는거 아닌가요? 제 사견으로는 나열하신 것 중에 edr 오류확률은 별개로 보이지만요, 급발진을 초래하는 요인이 아니라 그러한 현상이 발생했을 때, 사후적으로 나타내주는 부분이니까요..
edr 로직을 직접 짜고 세팅하셨나요?? 브레이크 on/off 로직을 브레이크 페달쪽(밟느냐 안밟느냐)이 아니라
브레이크기능이 브레이크패드나 디스크를 통해 실제 바퀴단에서 제동력으로 작용하는지 아닌지에 따라 나타나게 하면 어떻게 될까요.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브레이크페달을 밟으면 제동력이 작동하니까 무조건 on일꺼고, 밟지 않으면 제동력이 최종단에 안걸리니까 off겠죠..비정상상황을 가능하면 어떨까요..브레이크페달을 밟는데도 제동력으로 연결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제가 가정한 로직에서는 최종 제동력이 바퀴에 전달되지 않았으느로 off로 될수 있는거자나요.
제가 백프로 급발진이라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운전미숙 가능성을 완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무슨 원인인진 몰라도 차량 오작동에 기인한 현상일 가능성이 훨씬 커보인다"가 제 생각입니다.
근데, 님을 포함한 상당수 분들이.."이건 딱봐도 백프로 운전미숙이다, 내가아는 브레이크작동원리나 구조, 지식 하에서는 절대 차량오작동에 의한 급발진은 아니다"라고 단언하시잖아요..
"운전미숙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급발진 가능성도 백프로 배제할 순 없지만"이 아니구요.
정말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이 무조건적인 정답이고, 그 외에 다른 가능성은 일절없다고 확신하나요?
저런 경우를 겪는 사람은 블랙컨슈머나 자해공갈단 마인드라서, 본인이 실수한건데, 급발진이라고 주장하고, 전세계 차량 제조사에서 급발진을 인정한 경우가 한건도 없는 상황인데도 보상받으려고 차를 일부러 급발진처럼 보이게 저렇게 사고를 낸다고 보시나요들?
급발진 해도 브레이크와 브레이크등은 아무 상관없습니다 해피님 말이 성립 되려면 나열한 결함들이 별개가 아닌 x로 산정되서 확률이 나와야 되요
다 떠나서 브레이크등이 박기 직전이 되서야 등 들어온건 설명하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무슨 근거로 저런 급발진과 브레이크 구조의 결함들과 edr 오류까지 주장하시는지 이유 좀 듣고 싶습니다
위의 영상의 경우 같이 급발진의 경우에도 풀 브레이킹시에 기록이 다 남고 브레이크 등도 들어옵니다.
세팅 80에서 100 해놓으셨으면 풀악셀 밟힙니다
자기 스스로 내린 정의가 틀렸다고는 죽어도 생각 안하겠죠?
G80 진공없는 전자식으로아는데 이제 급발진시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지않을수도있지않을까요? 전자식브레이크는 브레이크등으로 판단하는건 무리가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인신공격좀 하지마세요. 차에대래이야기하는데 무슴 맞춤법부터 머썻나 뒷조사하고 꼭 검찰 정치판같아요. 비아냥대지 맙시다. 차에대해 이야기하세요.
편향은아니고 급발진 사고시 제조사가 더 책임지고 알려줘야하는데 뒷짐지는실정이 좀 불만이긴햇습니다. 나에게도 올수있는일이라. 제데로 파악못하고 리플단점은 죄송합니다. 브래이크등은 압력 작동과상관없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