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모하비몰때는 거의 매주 애용했던 주유소에서
겪은 일입니다. 일요일 오후 늦으막한 시간에 들렀
는데 분위기가 영업을 종료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 주유소는 당시 막 개업한 셀프주유소로서 자체적
인 입구가 하나 있고, 출구는 붙어있는 농협 대형마트의 주차장과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신용카드를 꼽고 주유를 하면서 스탠드 표시금액이
약 75,000 원을 넘어갈때쯤 주위를 돌아보니
저혼자만 남아있습니다. .주차장입구를 고깔모자로
막아눟았습니다. 보통 80,000 원에서 주유기가 off
되므로 화장실을 다녀와서 결제를 마저 진행키로
합니다.
시원하게 볼일을 마치고 주유기 스탠드앞에 오니
건은 멈춰있고 금액을 확인하려는데 디스플레이
전체가 다 나가버린상태입니다. 죄송하지만
퇴근해야 해서 내일 이어서 써보겄습니다.
그런데 셀프주유기는 처음에 카드 꽂고 결제 후 주유됩니다. 만땅은 선결제 한걸 취소 후 다시 결제하구요.
제가 예상하는건 10만원 주유한다고 했는데 주유기가 8.5만원까지 들어가고 1.5만원을 날려서 주유소 사장한테 연락하는 시나리오가 가장 그럴싸한데 -_-;
만땅 눌러도 15만원 선결제후 넣은만큼 재결제 되던데요
휘발유 리터당 3천원에 주유하는 것도 로또맞을 확률이긴 합니다만
셀프 안해보신듯..
제 착각인가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