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차 미니 컨트리맨 13년식 3만키로된 런플렛타이어
마제스티9으로 교체한지 반년이 되어갑니다
( 이전에 와이프가 사고냈다고 글썻는데 요즘엔 실력이 늘어서 사고안내고다닙니다. 한번만 더 긁으면 차 압수하기로,,)
워낙 인터넷에서 평이 좋길래 마제스티9으로 선택했는데
바꾸고난 느낌은
런플렛에 비해 주행느낌이 불안한느낌.. 꿀렁거리면서 뭐랄까 지면에 착 붙어있는느낌이 덜합니다
100키로 넘어가면 더 불안한기분입니다
이전엔 빗길에서 80키로정도 밟아도 불안한느낌이 없었고 미끄러지는느낌이 전혀없었는데
마제스티는 70키로정도로 고속도로 달릴때 일부 구간에서 접지를 상실하고 물위를 잠깐 떠다니는느낌이 납니다
오금저리더군요... 그래서 비만오면 최대한 천천히달립니다
당연히 방지턱이나 요철부분에서 되게 부드러워지긴했는데
안정성이 없어진기분이 듭니다 ㄷㄷ 와이프도 운전이 재미없어졋다고하네요
뭔가잘못된걸까요? 아니면 제가 런플렛 질감을 좋아하는건지......ㄷㄷㄷ 아니면 기본장착 런플렛이 확실히 비싸던데
비싼값을 하는걸까요?
이전에 타던 티볼리엔 마제스티 솔루스가 달려잇었는데 이 타이어는 빗길이나 고속에서 아무런문제를 느끼지못하였습니다
제차인 18년식 G30 런플렛타이어는 나름 아주 만족합니다 더 부드러워지면 안될거같은..
마제스티가 소음이나 승차감은 용도내 탑급입니다만...컴포트 중 심하게 울렁거리는 편이죠.
스포츠성이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애시당초 마제스티는 미니의 장점을 많이 까먹고, 단점만 부각시키는 역할을 하지 않나 싶은 궁합으로 생각합니다.
박살날거 같은 승차감과 소음이 괴롭다면,
스포츠 타이어 중에 말랑한 타이어들(미쉐린ps4, 컨티넨탈mc6, 넥센su1 등)이 훨씬 매칭이 좋을거에요.
주로 bmw 만집니다만, 가끔 컴포트 잘못껴놓으면 "아 이 어정쩡한 느낌은 뭐냐? 츄리닝에 구두신었나?" 싶은 차들이 있거든요.
공기압 계기판에 나오죵? 한번확인해보시고. 적정 공기압 범위시라도 조금 더 넣어보세요.
미니는 모르겠지만. 제차 컨티넨탈 런플렛에서 승차감 위주 국산타이어 넘어갔을때 차를 새로뽑았나 싶을정도로 너무좋았는데.
비슷한 가격과 수준의 타이어로 한타 S2AS 가 더 유럽산 같은 느낌을 주기는 합니다. 사이드가 더 탱탱하고 고속에서 더 안정감이 있습니다.
썸머투어링 타이어가 승차감 챙기면서도 마제보다 주행관련 느낌은 훨씬 좋습니다 이쪽으로 가시는게..
주변엔 추천 하는편입니다.
/Vollago
하지만 컴포트 원해서 바꾼거라 대만족하면서 탓습니다
꿀렁꿀렁이 너무 심해서 장착이 잘못된 줄 알았습니다.
일반도로 저속뿐만아니아, 고속도로 90km/h도 너무 불안해졌어요...
공기압, 휠얼라이먼트도 다 제대로 봤는데 솔직히 다시 이전느낌으로 돌아가고싶습니다.
컴포트라기엔 제차랑 너무 안맞는 느낌이에요. 도로의 굴곡이란 굴곡은 다 느낄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도로에 붙은게 아니라 떠다니는 느낌이에요.
플라시보 효과가 크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 그게 아니라면...
휠발란스가 틀어진게 아닌지 점검해 보세요.
전 머스탱GT에도 마제 잘 낑궈서 썼었어요. ㅎㅎ
어머님이 장거리 한번 뛰시곤
차가 왜이렇게 불안하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차량의 하중이동 무시한 급격한 고속 막코너링만 아니면 웬만한 공도 스포티 주행에 자세무너지는 정도는 아닙니다.
런플랫+미니의 조합이 우스갯소리로 카트에 비견될정도로 딘단함과 승차감에 쥐약인 구성이라, 그에 익숙해진 나머지 너무 상반된 느낌에 주행불안정이라고 오해하시는 듯 합니다. 100에서도 블안하거나 할 타이어는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주변에 매우 추천하는 타이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