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 아스팔트의 하얀색이나 노란색 차선을 보고 가는데.. 카메라 영상 프로세스가 빗물의 반사된 가로등 때문에 차선만 깔끔하게 이미지 처리가 안될거에요 가로등의 반사된 부분도 덩어리로 하얗게 처리됐을거라 예상됩니다. 차주분이 반자율 주행의 기능을 너무 맹신하고 계셨던거 같군요..
비오는 날엔 정상적인 작동 안된다고(운전자주의조건) 설명서에 딱 나와 있습니다! 솔직히 야간 우천시에는 사람 눈으로도 차선 구분이 어렵죠.
삭제 되었습니다.
비욘드
IP 221.♡.81.161
09-21
2020-09-21 14: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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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저래
Tiramisu
IP 106.♡.66.185
09-21
2020-09-21 14: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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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행보조 ...인데
폭풍스톰
IP 210.♡.126.249
09-21
2020-09-21 14: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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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설명서 20번 다시 읽고 자동차 운전하세요.
graycode
IP 175.♡.111.236
09-21
2020-09-21 15: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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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주시했다면 오너가 인식하고 대처하기에 충분한 시간과 거리라고 보여지는데요 ..
헬스림
IP 220.♡.38.90
09-21
2020-09-21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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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 읽을시간도 없을만큼 수초를 다투는 생활을 하셨던듯...
바냐우유
IP 58.♡.89.78
09-21
2020-09-21 15: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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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자율주행단계중 2단계입니다 2단계는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한단계입니다. 테슬라라고 오토파일럿이름에 (베타)라고 써져있습니다. 무슨차를 타던지 손놓고 하거나 앞에 안보면 개박살나는건 당연한거고 이건 전적으로 운전자잘못이죠 차 안써보고 안타본 사람들이 대부분 자율주행 되냐고 묻는데...그런 사람들이 차를 사서 켜놓고 딴짓하기 시작하는거죠
Rohanism
IP 175.♡.16.104
09-21
2020-09-21 16: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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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포장 상태가 좋지 않은.. 특히 라인들이 반쯤은 지워져 있는 코너라도 만나면 그냥 천국행 아닐까요.. 어디까지나 "주"가 아니라 "보조"임을.. ㅠㅠ
현재의 시스템은 믿으면 안되는데 정신줄 놓은 운전자에게 문제는 있습니다. 하지만 써보니 현기차의 주행보조도 좀 바꿔줬으면 하는 게 있어요. 운전자가 핸들을 놓으면 1분도 안지나서 삑삑 거리면서 칼같이 알려주는데 자기가 차선 추적하다가 인식안되서 놓지면 아무 알림없이 그냥 제어가 꺼져버립니다. 그냥 계기판 & HUD 에 떠있던 녹색 핸들이 흰색으로 바뀔뿐.
반대로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가 차선 놓쳐서 뭘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면 그 때야 말로 삑삑거리면서 알려줘야죠.
MMSC
IP 221.♡.225.45
09-21
2020-09-21 18: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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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단채과장님 그러면 더 마음놓고 딴짓을 하게 되고 이경우 차선 오인식 했을경우 사고 위험이 더 커지겠죠.
말단채과장
IP 125.♡.253.220
09-21
2020-09-21 19: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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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oli님 차에 긴급 제동 장치나, 추돌 방지 장치 같은 것도 달려있는데, 이것들이 "운전자가 나 믿고 나태해지면 안되니까 조용히 있어야지" 하고 동작하지 않거든요. 위험해지면 삐비빅 거리면서 계기판에 불도 들어오고 브레이크도 잡힙니다. 차가 위험이 될만한 요소가 조금이라도 있다고 판단했으면 운전자에게 알려줘야죠. 아직 현세대의 주행보조 장치들은 운전자와 시스템이 서로 도와가며 써야 하니까요.
@말단채과장님 왜냐하면 긴급 제동 장치나, 추돌 방지 장치같은것 때문에 운전자가 나태해질 일은 없으니까요. 차선유지장치는 얘기가 달라요. 편의성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드라이버가 과용할 수 밖에 없거든요. 현재의 양산차 차선유지장치 수준으로는 경보를 울리면 사고율이 유의미하게 증가할거라는데 한표입니다.
이게 운전의 주체를 드라이버로 둘것이냐 AI 로 둘것이냐 정책의 문제인데 대부분 메이커는 반자율 주행을 엄연히 운전의 보조역할로 규정하고 있고 차선유지에는 보수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운전자가 개입해도 반자율이 안풀어집니다. 전방주시 안하는 상황을 원하지도 않기 때문에 아예 그럴 생각도 못하게 경고도 하지 않죠.
원하시는 옵션은 완전자율주행을 목표로 하는 테슬라에서는 도입되어 있어요. 차선 인식 실패하면 삑삑 경고가 울리죠. 대신 운전자가 조향을 하면 오토파일럿이 꺼져 버리죠. 운행주체는 드라이버가 아니라 AI라는 접근법이라서요. 그만큼 자신있단 얘기기도 하고 실제로도 다른 메이커와 격차가 큰것도 사실이죠. 물론 레벨3에는 아직 멀었지만요.
말단채과장
IP 125.♡.253.220
09-21
2020-09-21 21: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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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oli님 레벨 3에도 도달하지 못한 테슬라는 차선 인식 실패시 경고음이 울리는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그것때문에 사고율이 증가했다는 얘기는 보지 못했습니다. 세상에는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어서 내 맘처럼 움직여주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나태해질 사람은 어떻게든 나태해지는데, 그런 사람들도 시스템으로 보호하려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차가 스스로 뭔가 잘못되었음을 알 수 있는 상황에서 일부러 모른척한다는 것은 더 위험하다고 보이구요. 경고음을 내든 뭘 하든 어떻게든 지금 나태할지도 모르는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편의성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드라이버가 과용할 수 밖에 없다"에는 어느 정도 동의하지만, 이거는 경고음을 끄는 위험한 방법으로 편의성을 희생할 게 아니라, 핸들을 잡은 것으로 인식하는 기준을 빡빡하게 만들어서 운전자가 손을 못떼게하는 식으로 대응할 수도 있는 거죠.
파곰
IP 175.♡.19.16
09-21
2020-09-21 20: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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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깐 야간에 비까지 온거 같은데 .... 저런날은 많이 위험합니다 조심하셔야 해요
페르셰포네
IP 118.♡.41.71
09-21
2020-09-21 20: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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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 보다 수준낮은 장비를 가지고 반자율주행이라니 개그가 따로없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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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하고싶네요
나는 고장낮다.
나는 고장이야.. ㅋ
그리고 실제로 드라이브와이즈 써보면 그렇게 신뢰있는 편이 아닌데 딴짓을 한다는게 레알 미친놈이네요
그냥 면허 반납하고 운전 안했으면 좋겠네요
본문 영상처럼 우로 흐릅니다.
차선 감지 하다가, 좌로 흐르면서 차선 놓치고,
분명히 차가 우로 툭 치면서, 경고했을텐데..
운전자는 그냥 생깐 것 같은데요 ㅋㅋㅋ
허어....
이래서 용어는 잘 사용해야 합니다. 운전자가 필요 없어지기 전까지는 자율주행이나 오토파일럿 이런 용어들의 사용을 금지하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논란끝.....
반자율주행은 그냥 기자들이 쓰다보니 일반인들도 그리 부르는 거죠
가격표에도 ‘능동 주행 보조’로 적혀있을 겁니다
옵션명을 이리 붙이든 저리 붙이든, 결국 저렇게 쓰는 사람은 '자율성'이 있다고 믿고 쓰다가 사고 치는거죠. 이름을 뭘로 붙이든 사람의 행동에는 큰 영향을 안 줄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용어가 사람의 의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추측은 할 수 있지만, 검증 가능할까요? 사고 낸 사람은 (용어의 의미를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대부분 제조사가 네이밍 잘못한 탓을 할거고, 잘 쓰고 있는 사람들은 기능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인터뷰할게 뻔한데요. ㅎㅎ
제조사 공인 옵션도 쓰는 사람이 문제인 마당에 오픈파일럿같이 인증도 안된 거 사람+기능 둘 다 믿고 쓸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명칭이야 좋을대로 하시고, 레벨2를 잘 설명한거 같아 은근 괜찮네요 ㅎㅎ
lkas 활성화 한다고 mdps 교체하고 코딩하는 작업도 많이들 하던데, 별반 차이 없다고 봅니다. 그들도 인증된 조합이 아니고 정식 엔지니어가 하는 일이 아니니까요.
사용하는 사람의 태도가 가장 중요하겠죠.
점선도로이거나, 건널목이있을때 하얀색으로 작동안되는거보면 믿음 1도없는데,
흐린날씨의 옅은 시야, + 눈으로도 잘안보이는 흰색선, 반자율주행 믿음 100%
...; 차사면 메뉴얼 3번정도 읽어보면알수있을건디요..
주행보조로 쓰라고했지, 딴짓하라고 만든 옵션 아닙니다.
튼튼한 현대차에 감사하는게 맞는것 같은데요.
하긴 생각이란게 있으면 저딴짓도 안하고 보상도 요구하지는 않겠죠.
조심해야 합니다. 제조사는 책임을 져주지 않습니다.--
차선 잘 보이는 도로인데
저 속도에 저 정도 보조 못해주는군요...
(보조 맞는데 같은 보조인데 잡는 차들도
있어서요)
한편 이 운전자는
애초에 우측으로 충돌 전에
좌측으로 쏠리면서 차선 한번 나가지 않았나요?
이 운전자가 최초 좌쏠림때 핸들 잘 잡아야하는데
놓고 있던건가요?
아니면 원래 약간 왔다리 갔다리 해도 그냥
그러려니 타는게 현기 능동보조인가요?
렌트해서 짧은 경험한거지만, 코나 LFA는 저 정도면 차선 인식 거의 못하더군요.. 식별이 명확한 도로 아니면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뉴럴넷을 쓰는 비전시스템은 저런 상황에서 훨씬 낫습니다.
테슬라도 인식 잘 못해요 비오면
그냥 비오면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론
45000km 타면서 비오는날 눈오는날 인식 오류가 나는 건 카메라에 이물질 끼었을때 뿐이네요. 오히려 밤에 비올때 오파가 저보다 차선 잘 봐서 꽤 도움 받구요. 제가 주로 운행하는 지역은 경기 동부-인천-올림픽대로-서울 등등입니다.
적어도 저 블박 영상 같은 상황에서 차선 놓친적은 없어요.
거주 지역도 지방이라 도로가 어둡습니다.@Dedanhe님
운이 좋은건지...
물론 100% 신뢰는 절대 안합니다만
카메라 영상 프로세스가 빗물의 반사된 가로등 때문에 차선만 깔끔하게 이미지 처리가 안될거에요
가로등의 반사된 부분도 덩어리로 하얗게 처리됐을거라 예상됩니다.
차주분이 반자율 주행의 기능을 너무 맹신하고 계셨던거 같군요..
패소해서 변호사비용까지 싸그리 날려봐야 정신차리죠..
하지만 써보니 현기차의 주행보조도 좀 바꿔줬으면 하는 게 있어요.
운전자가 핸들을 놓으면 1분도 안지나서 삑삑 거리면서 칼같이 알려주는데
자기가 차선 추적하다가 인식안되서 놓지면 아무 알림없이 그냥 제어가 꺼져버립니다.
그냥 계기판 & HUD 에 떠있던 녹색 핸들이 흰색으로 바뀔뿐.
반대로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가 차선 놓쳐서 뭘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면 그 때야 말로 삑삑거리면서 알려줘야죠.
이게 운전의 주체를 드라이버로 둘것이냐 AI 로 둘것이냐 정책의 문제인데 대부분 메이커는 반자율 주행을 엄연히 운전의 보조역할로 규정하고 있고 차선유지에는 보수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운전자가 개입해도 반자율이 안풀어집니다. 전방주시 안하는 상황을 원하지도 않기 때문에 아예 그럴 생각도 못하게 경고도 하지 않죠.
원하시는 옵션은 완전자율주행을 목표로 하는 테슬라에서는 도입되어 있어요. 차선 인식 실패하면 삑삑 경고가 울리죠. 대신 운전자가 조향을 하면 오토파일럿이 꺼져 버리죠. 운행주체는 드라이버가 아니라 AI라는 접근법이라서요. 그만큼 자신있단 얘기기도 하고 실제로도 다른 메이커와 격차가 큰것도 사실이죠. 물론 레벨3에는 아직 멀었지만요.
세상에는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어서 내 맘처럼 움직여주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나태해질 사람은 어떻게든 나태해지는데, 그런 사람들도 시스템으로 보호하려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차가 스스로 뭔가 잘못되었음을 알 수 있는 상황에서 일부러 모른척한다는 것은 더 위험하다고 보이구요. 경고음을 내든 뭘 하든 어떻게든 지금 나태할지도 모르는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편의성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드라이버가 과용할 수 밖에 없다"에는 어느 정도 동의하지만, 이거는 경고음을 끄는 위험한 방법으로 편의성을 희생할 게 아니라, 핸들을 잡은 것으로 인식하는 기준을 빡빡하게 만들어서 운전자가 손을 못떼게하는 식으로 대응할 수도 있는 거죠.
저런날은 많이 위험합니다 조심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