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썬팅이란거에 관심가진건 인생첫차인 i30 탈때였습니다
2010년 여름에 재고차를 엄청 저렴하게 가져온뒤
학교에 서류제출하러 내려갔다왔는데 왼쪽팔이 시뻘겋게 타버렸고.... 그당시 인터넷 찾아보니 열차단 썬팅이라는게 말이 나올때였습니다.
일단 1열 좌우측을 3m cs20으로. 전면을 ws50...
신세계더라구요. 시원하고....(이때는 선팅집에서 비오면 안보인다고 전면50을 추천해주셨습니다 ㅋ)
그뒤 hg샀을때는 측후면 쿠폰15퍼. 전면은 틴트어카 클리어옵틱스했다가 필름불량으로 환불했다가 다시 3m cm50으로...
그렇게 저는 50-15조합으로 다녔고 회사차도 50-15세팅을 했습니다... 주변사람들도 50-15....
그러다 지난달 얼떨결에 가지고온 중고차...
전면 노틴팅에 일반글라스
측후면은 10년넘어서 갈색이되어 블루라이트(?) 차단된 상태.
이상하게 밤에 옆이 너무너무 안보이더라구요.
원랜 15퍼짜리 저렴한 선팅으로 하려고했는데...갑자기 밝은 선팅 욕심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tser 50대가 나오면서 저렴한걸 찾아보니
레이노 s5. 넥스가드 tp100이 남습니다.
둘중 스펙 조금 더 좋은 tp100으로 작업하고 이제 1주일...
장점으로는...
1. 지하주차장 주차가 너무 편합니다
2. 야간에 좌회전 우회전할때 시야가 넓어집니다
3. 전반적인 시야가 넓어집니다
정말 시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렇게 안덥습니다.
퇴근하고 아파트단지 진입할때 창문안내려도되는게 너무좋아요.
단점은 딱히없는데(차에서 코를 못파는거 빼고)
선팅지가영....
필름불량이 3곳. 시공불량 티끌이 너무많습니다
뭔가 업체사장님이 제거하다 힘드셨는지 좀 실망스럽습니다
거기다필름이 좀 뿌옇다고해야하나... 녹색인데 쨍하지 못합니다.
단종제품이라 필름롤 마지막부분이라그런지...
1주일넘어도 영.... 일단 다음주쯤 문의는 해보러가려구요
정말크게 필름불량이 2cm짜리가 있어서.....
측후면 35퍼가 이정도인데 50퍼는 얼마나 좋을지...
시공한지 오래된 15퍼보다 새로한 저가형 35퍼가 성능이 좋은건 확실한거같습니다....
만약 선팅 재시공하실 상황이면 35퍼 측후면도 한번 고민해보세요 ㅎㅎ
기존 제거시 얼마나 깔끔할지
또 후면 열선도 걱정이네요
열선은 스팀으로 꼼꼼하게 하는곳가야합니다
저는 열선 다 살았고 제거하는데 2시간반 걸렸습니다.
이번에 출고하면서 전면 노틴팅, 1열 레이노s9 50으로 했는데
낮에는 만족스러워도 야간에 주차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ㅜㅜ
다들 너무 밝은거 아니냐고들 하지만 저는 괜히 했나 싶기도 하네요...
약간 시력이 의심스럽긴합니다..
50프로정도면 맨눈하고 큰차이는 없거든요
아니면 주차하시는곳이 등이없던가요
시력확인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혹시; 이상한 비난의 의미 아닙니다
밤눈도 안좋긴한데, 아예 안보이는 심각할 정도는 아니고 그동안 노틴팅으로 꾸준히 타고다니다가 갑자기 틴팅을 하니까 적응을 못해서 그런 것 같네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 저도 시력 진짜 안좋은편이긴한데... 50이 안보이신다면...노선팅이나 네오스카이로 다 두르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