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은 새 차, 오른쪽은 운행중이던 차량입니다. >
약 4년 전에 SM6 풀옵션에 가까운 차량으로 출고해드렸는데
어딘가에 팔아먹으시고(?) 사고차를 중고차로 끌고 다니셔서 다시 차를 바꿔 드렸습니다.
바꿔드린 차량은 K7 하이브리드 풀옵션이고,
아버지가 유지비로 상당히 부담을 느끼셔서 무조건 하이브리드, 수리비, 정비 용이성 등으로 고민했습니다.
사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제가 타고 싶었는데, 이렇게 아버지 차로 먼저 사게 되었네요.
우여곡절이 많은 집안이라 사실 연락도 잘 안하고 서로 살갑게 대하진 않지만,
천천히 부자의 정을 다시 쌓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잠깐 얻어타봤지만 확실히 넓은 공간과 주유했을때 1000km를 넘기는 주행거리를 보니
하이브리드 차량으로서 만족감이 높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것은 디젤 차량을 운행하셨기에 주행 시 힘이 부족한게 아닌가 걱정하셨는데,
다행히도 모터가 밀어주는 힘이 충분하여 아무런 불편함 없이 잘 타고 계시네요.
저도 다음 차는 꼭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로 가고 싶습니다. ㅜㅜ
효도엔 추천입니다!
효도추입니다..
^^
담에는 마이바흐 신형으로 효도하세요.
놈팽이님 충분히 능력 넘치는 분이시니^^
/Vollago
부모님 유류비 안 들게 하이브리드가 참 좋아보이네요.
패밀리룩 성공!
효자 아드님에겐 추천이죠.^^
오래오래 잔고장없이 잘 타시길 바랍니다. ㅎㅎ
나 를 낳으시고
바 지 적삼
다 적시셨네
/Vollago
마카롱 기준 연비 16.1Km임니다. 만족하실거여요
니로
살아계셨다면 이젠 돈도 있겠다 벤츠한대 뽑아드리고 싶은데 사 드릴 아버지가 없네요.
너무 집안이 어려울때 돌아가셔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엄마와 딸과는 또 다른, 참 어려운 관계죠.
저도 아버지도 서로 살갑게 대하진 못한게 한이되서
제 아들레미 하고는 친구처럼 지내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녀석이 기본적인 선을 넘지는 않아서 이것도 복이라고 생각힙니다..
제가 죽고나면 우리 아들레미 한테는 이런 감정 안느끼게 하고 싶네요.
피는 물보다 진해다고 해야 하는걸까요 (쓰다보니 사족이네요)
저도 부모님께 더 잘해야 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k7 신형은 실제로 보면 전면 그릴이 웅장하죠.
더구나 하이브리드 풀옵션이라니 연비까지 생각한 효심입니다
아버님께서 좋아하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