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차량을 기변하여 의미없는 후기 남겨봅니다.
기존 차량은 5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볼보 v50 웨건모덜 (완전 희소함)
바꾼 차량은 bmw x3(f25) 2.0 디젤 (현재 나오는 모델 바로전모델)
먼저 제 스타일을 말씀드리면
디젤차량은 처음이고 딱히 가솔린을 선호하거나 디젤을 선호하는것도 아닙니다.
차량은 그냥 이동수단 정도이고 차를 막 아끼진 않고 그냥 제때 소모품 교환하고 적당히 세차하는 정도.
혼자 고속도로 뚫린곳에선 밟기도 하지만 거의 가족과 함께 하기에 적당히 안전운전 합니다.
일단 바꾼다음 가장 바뀐것은 하차감 정도.
10년된 구형 차량에서 이제 출시된지 3년정도된 차량과 막 엄청나게 다른점은 없습니다.
단백한 문장으로 후기를 남겨보면
디젤이라 조금 시끄럽지만 기존차도 적당히 시끄러워서 디젤이라 막 불편함은 없고.
시내 언덕등에서는 디젤의 토크가 좋아서 훨씬 힘이 좋지만
120km 이후에선 막 치고나가는 맛은 없음 (그치만 그 이상 밟을일이 거의 없기에 의미는 없음)
bmw의 주행질감이 어떻고 저떻고를 느끼려면 코너에서 잡아돌리고 고속에서 칼치기 하고 막 그래야 느끼는건지
일상의 영역에서는 뭐 좋을줄 모르겠음.
핸들열선은 날 추운날 꼭 켜는 정말 완소옵션 (없다고 불편한지 몰랐지만 있으니 완소)
HUD는 며칠 신기했지만 없어도 관계는 없을듯 (거의안봄)
오토홀드는 매일은 아니고 자주 켜지만 켜놓고선 까먹고 습관적으로 브레이크 밟고 대기하는경우 많음
반자율이 없어서 그런지 크게 기변한 의미가 없음.
통풍시트 없어서 여전히 여름은 더울듯 (예전 k7이 통풍이 있긴했는데 그것도 고장난것처럼 시원하진 않았음)
스톱앤고는 코딩으로 거의 안키고 다님
애플카플레이는 네비화면을 써서 좋긴한데 음악이나 팟캐스트 들을때 계속 안내멘트 신경쓰여서 네비 볼륨을 줄이니 크게 좋은줄 모르겠음 (거기에 네이버지도는 카플레이 연결시 바보가 되어 카플레이를 자주 끄고 그냥 블루투스 연결로 사용)
똥차 볼보라도 볼보 스피커는 정말 좋았구나.
디젤이라 기름값은 정말 신경이 1도 안쓰이는구나. (근데 지금은 휘발유고 디젤이고 기름값이 워낙싸니)
저만의 결론은
테슬라로 기변하지 않는한 기변은 큰 의미 없겠다.
한번은 타보고 싶었던 x3인데 그다지 좋은점이 없구나. (g시리즈 x3는 과연 훨씬 좋을까?)
xc60을 구매하고 싶다가 예산문제로 중고 x3로 기변을 했는데 xc60으로의 기변욕구도 사라짐.
난 차를 좋아하지만 그냥 막연히 좋아했지 그냥 운송수단으로 느끼구나.
짐 적재할 일이 많다보니 짐싣는 공간이 중요한데 suv보단 웨건이 내 스타일 이구나.
결국 v60cc가 딱이고
테슬라에서 짐싣기 좋은 합리적가격의 차량이 나오면 그게 내 운명이구나.
대략 이정도의 결론입니다.
너무 일기장 같은 후기를 남겨 죄송합니다.
머리속에 떠다니는 후기가 혹시라도 누군가에도 도움이 될까봐 건방진 문체로 후기 남깁니다^^
며칠전 모델3를 잠깐 조수석에 탔는데 감동이더라구요.
모델3가 아니라면 v60이 저에겐 가장 좋은 대상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