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장님이 가져다주신 익스피리언스 웰컴 기프트하고 와인 차에서 꺼내왔습니다.
포장도고급시럽습니다! 차량팜플랫에.. 2020 G70 옵션들 설명이 많이있네요.
제가탄차량은 G70 3.3t 프레스티지 입니다. 색은 그레이풀..뭐시기..
승차감은.. 조금 단단한편인것같습니다.
정확치는않지만.. 개인적인 느낌이다보니, 수치를 가지고 말하긴 그렇지만.
IS200t F sports / VW golf GTi 7th 와 비교하면 조금 더 딱딱하긴한것같습니다.
타이어가.. 설명서엔 미쉐린 올시즌 포퍼먼스 라고 나와있긴한데.. 20~60km 주행시에는 너무나 조용합니다.
허나 모드변경시 차이점을 알기가 쉽지않습니다. 컴포트나 스포츠나 다 그냥 차가 딱딱한것같습니다.
가변시스템은 없는것같고, 그러나 운전중에 2~3천알피엠은 우다다다 소리나다가 4천알피엠이넘어가면 우오오오
듣기좋은 엔진노트음이 들립니다.
오늘은 자동차의 거동보다도.. 다음 페리때 들어가지않을까하는생각이드는 아쉬움이 드는것들을보자면..
1. 실내 무드등이 센터 독서등빼곤전무하다. [엠비언트라이트]
2020년형모델이지만, 풀옵션인데도 엠비언트라이트가 없으니 차량이 강조되는느낌이 없습니다.
- 현대는 실내가 블루 / 기아는 레드 / 제네시스는 흰색계열로 불이들어오는느낌이니..
도어트림이나, 사이드쪽에 엠비언트라이트가 들어와야할것같습니다.
2. 현대차의 느낌이 아직도 남아있는 인포테이먼트 시스템.
계기판은 12.3인치로 막상보면 그다지 커보이지는않습니다. 모드 변경시 화려한 그래픽이 보이는데..
이것도 그다지 안보게되고.. 그냥 두개의 다이얼인 스마트 모드에 가장많이 사용합니다.
현대차량을 그렇게 많이타보지않았지만, 센터페시아의 조작방법과, UI가 제네시스의 느낌은 나지않습니다.
이번 GV80에서 노출되었던 그 은은한 금색빛이 도는 UI가 적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있습니다.
[아마도 GV80에 들어간것처럼 또는 렉서스에 들어간모델처럼 길쭉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것같긴합니다.]
[차량자체가 근데 컴팩트 사이즈다보니, 넓게 갈경우 실내 디자인의 변화가 필요하긴합니다]
3. 럭셔리 세그먼트이지만, 전구(다마..(?)[나쁜일본말입니다..;] 는 조금아닙니다.
테일램프가 멋있게 마무리되었지만, 스팅어의 전면 LED 턴시널등.. 보자면.. 충분히 LED를 넣을만한데 안넣은점은 아쉽긴합니다.
물론 이번 2021 FL 모델에는 제네시스 디자인언어가 적용된 두줄눈알.(?)이 들어가겠지만요.
4. G70의 실내는 뒤에서 강하게 백허그를해주는 느낌입니다.
운전할때 쫍은느낌은 전혀들지않고, 후방 전방 사이드 밀러등 차가 작다라는느낌은 전혀들지않습니다.
운전하는 포지션그대로 뒷자리에 앉았더니.. 무릎에 주먹하나는 남지만 발은 딱 고정이되버립니다.
말그대로 발을 집어넣으면 빼기가 너무힘듭니다. 그리해서 그런부분에 사람들이 이야기하는듯합니다.
막상 177cm 저도 타도 무리가 없는것보면.. 아주힘든차량은아니지만.. 편한차량도 아니라는이야기죠..;
짧은근거리 20~30분거리라면 여성분이면 충분히 문제없이 타실수있는 뒷자리인것같습니다.
5. 주유는 은근히 들어가는듯합니다.
차를 받았을때, 2/3 정도 주유가 되어있었는데.. 한 3일 타고 약 150km? 정도 주행하였는데..
기름이 1/3으로 남더군요.. 그래서 일반유 주유기로 가득채웟는데.. 약 7만원가까이 들어갔습니다.
1504원에 넣었으니, 기름통 재원을보니 60L 더라구요.
풀로채우니 주행가능거리가 425km 뜹니다.. [제차도 고급유 14만원집어넣어도.. 500km 는뜨는데..]
예상컨데.. G70 엥꼬났을경우 풀탱크채우려면 약 9만원정도 들어가는것같습니다.
지금도 대배기량타는데.. 기름은 들(?) 먹는것같습니다.. 플레그쉽대비한다면..
대충 450km 탄다고 가정하고.. 9만원정도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km 당 200원씩 쓰는것같습니다.
일반유 넣고 출력잘나오고 소리도안들어오고 최고의차 같긴합니다..
6. 히터를 튼상황에서 풀악셀이나 엔진이 4~6000 RPM 을 약 2~3회 돌리면 실내로 오일타는냄새..? 가 나긴합니다.
이게 엔진오일이타는건지.. 브레이크패드나 타이어에서 나는 냄새인지몰라도.. 정상적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BMW M 시리즈탈때는 이런냄새 안났던것같아요.. 그땐 A/C 에어콘틀어놓고있었을때라그런지..]
[히터니까 엔진열가지고 뜨겁게해주는거니까 그럴수있는걸까요?] [아니면 2천키로밖에안탄 신차라서 방청유가 타면서 나는냄새일까요?]
... 탈때마다.. 깔거리보다.. 이거이거 좋네가 보이네요..ㄷㄷ 큰일났습니다..
좀 더 잡아돌려보면 스티어링 압력과 액셀리스펀스에서도 차이가 느껴지실겁니다. 자세제어까지 다 끄고 런치 돌리면 미션이 더 빠르게 변속되는데 이건 좀 위험해서 ㅎㅎ
센터페시아를 가로질러가는 엠비언스 조명은 딱히 아쉽지는 않지만 도어캐치나 포켓에 은은한 조명이 들어와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지인의 작고 귀여운 아우디 q3 쿼드로 뒷자리를 타고 여행 갔을때 뒷좌석 바닥에 은은한 조명까지 있는 것 보며 이런 것은 배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