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번째 C&C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후기를 올려 주셨죠.
저는 지난 6월에 불참했던 터라 기대가 컸습니다... 만 여섯시에 겨우 일어나 출발했지요 ㅋㅋ
비가 올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한두 방울 떨어지다 그쳤습니다.
로터스 엑시지 컵 430이라고 하네요. 시원한 파란색 차체와 어마어마하게 컴팩트한 사이즈, 동작대교 올라갈 때의 배기음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ㅎㅎ
M 군단입니다. 이후 하늘색 M5와 흰색 E46 M3 등 약 10여 대의 M이 모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포스가 어마어마한 스쿠프
칠 벗겨진 보닛과 거대한 라디에이터 뒤에 어마어마한 힘을 숨기고 있을 것 같네요 ㅎㅎ
현란한 데칼을 붙인 C63 AMG
휠과 언더네온이 멋진 임팔라
수동!
이쪽엔 8기통 머슬카들이 모여있네요
새 차처럼 깨끗한 헤드라이트가 인상적이었던 E클래스 에스테이트
빨강 파랑 모델 S
파란 차에는 이불이 깔려있었어요 ㅎㅎ
MX - 5도 옹기종기
벨로스터도 옹기종기
제 차도 친구들이 많으면 좋을 텐데 C&C에선 한 번도 못 봤네요
노란 신형 R8은 색상이 참 잘 어울렸습니다.
아카디아 차주분과 말씀 나누고 싶었는데 어디 계신지 못 찾아서(...) 말을 못 걸었네요
국산 쿠페 모임입니다. 현대의 역대 쿠페들은 거의 모두 모였군요 ㅎㅎ 하나같이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얼마전 출시된 C3도 왔습니다.
에스프리와 207RC 수동
정말 보기 드문 알파로메오도 두 대나 왔습니다.
귀여운 코펜 ㅎㅎㅎ
휠도 멋지고 내장재 색상도 참 예뻤습니다
뚜따 뚜따~
오랜만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ㅎㅎ 사진을 다 올리진 못하지만 매력적인 차들로 주차장이 가득 찼어요!
쭈뼛쭈뼛 구경만 했었는데 이제는 알아보는 분도 계시고, 몇몇 분들과 짧은 담소라도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았네요.
저는 검은 SM520V 타고 참석했고 흰색 마세라티 모자 쓰고 돌아다녔는데, 다음번에 보시면 말 걸어주세요~ 언제든 환영합니다+_+
다음엔 꼭 세차하고 가겠습니다~^^ (그나마 은색이라서 티가 덜 났네요^^)
이렇게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변에 같이 모아둘데가 마땅히 없더라구요
마츠다 패밀리 옆에 갈걸 그랬나 싶기도 했습니다~
207rc보니 옛날 생각 납니다
SM5, 뉴그랜저, 아카디아 한곳에 주차했으면 나름 그림 나왔을듯 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