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 문의좀드릴려고 글 올립니당
제가 평촌에 사는데
와이프는 직장이 인덕원이고
저는 직장이 오산에서 서산으로 옮겻습니다
그러면서 문제가 생겻는데
주말 부부는 싫고 와이프 의견을(?) 존중해 제가 출퇴근 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기존 차량이 쏘렌토R이라 연비가 그리 좋치 않아 바꾸고자 하는데 추천 부탁드리겟습니다
국산차/수입차 상관없이 보고 있고 금액대는 3-5천까지 고민하고 잇습니다. 다만 비싼차를 출퇴근용으로 쓴다는게 맘이 아플곳 같아서 적정한 수준인 3천대로 거의 생각이 기울여졌는데
그래도 고르는게 쉽지는 않내요..
클량 회원님들 의견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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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댓글이 많아 달려서.. 본문 하단에 감사 의견 드립니다.
정리하자면
1. 유지비를 생각한다면 기존 차량을 오래 유지한다.
2. 집밥 가능하면 전기차 or 하이브리드+ 반자율 주행 기능 필수.
3. 주말 부부가 답..
의견 주신대로 제가 정말 뭘 원하는지 냉정하게 고민하고 따져봤더니
1번대로 가는게 맞을 것 같고, 그 다음 주말 부부를 할지, 반자율 기능이 있는 차를 살지
1달정도 경험해보면 될 것 같네요.
기존 직장도 출장이 많아서 연평균 4만키로 정도 운전했는데, 올해부터는 기록을 넘길수도 있겠네요.
다시 한번 의견 감사합니다. 모두 주말 잘보내세용
/Vollago
근데 이차가 연비가 아주 좋아요. 막쏴도 17은 나오고 고속도로 정속도 주행하면 20은 충분히 나오네요.
중고매물이 쉽지 않겠지만 엑센트 디젤도 1300정도 합니다. 이차도 연비는 엄청납니다.
연비도 안 후달리고 자율주행도 빵빵해서 좋을거 같아요.
연비 생각하면 아이오닉이 좋긴 한데 왕복 200키로면 피로도 축적이 상당할것 같습니다.
나머지 옵션은 따지지 말고 취소 물량 빨리 잡아 달라고 하시는 수 밖에..
월 유지비로 톨비 포함 50만원씩 차이 날 것 같습니다.
지금 충전 환경이 있는지 따지지 않고, 일단 사고 나서 무조건 충전환경 만든다는 생각으로요...
돈보다 사람이 걱정이네요...
차량 감가 + 새로사는 차량 취등록세 등등하면..
시속 100킬로로 움직여도.. 하루 2시간 이상을 길바닥에서 버려야 합니다.
테슬라 오토파일럿이라도 해도 그시간 누워 맘편하게 잘수도 없을것 같고..
그래도 이 고난의 길을 생각하신다면..
경제성은 전기차 (제약이 많죠.. 충전기 등등...대기 추첨 등등) 그 다음이 하이브리드.
장거리 운전의 피로감.. 현기의 전기차는 준준형이라...매일 장거리 뛰시면.. 만만치 않을겁니다..
그나마 그하나 소하 정도가 타협점 아닐지..
테슬라는 좀 많이 비싸구요..
이런경우는 보통 지금 차를 오래 유지하는것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쏘렌토R도 서해안고속도로에서 110 크루즈 걸면 출퇴근 연비 13km/l 정도는 나올텐데 차량 교체 및 취등록 연간 감가상각 등 감안하면 전 쏘렌토에 한표드립니다.
가능하다면 순수전기차가 1순위 이며 다음은 디젤 승용이 답일듯 합니다
준중형이나 소형 해치백 디젤 수동 끌엇거든요. 같은델 중형이나 경차나 해 봣는데 답 안나오더라고요. 엑디수로 평균 22 연비 냇으니까요. 같은데 깡동 중형 가스 렌트카로 11정도 연비 내고요. 경차는 연비가 좀 떨어지긴 하는데 고속도로 다니시고 톨비 많이 나가면 톨비 이점도 좀 큽니다. 저라면 안비싼차 유지비 적은차 고를거 같네요. 지금 그 운행 조건을 오래 하실건지, 차는 두대인지 한대인지, 차는 언제 필요하신지, 길은 많이 막히는지, 톨비가 많이 들고 주차는 되는지 등 고려하세요.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굴당은 비싸고 좋고 편한하고 스포티하고 옵션 많은거를 추천하시는 경향이 잇는데.. 싸고 처분하기 좋으며 유지비 적게드는걸 전 추천 드리겟습니다. 거리가 길어서 차 감가가 너무 클거 같은데 그걸 감당하실 수 잇는지 부터 감안 하세요.
날마다 200km 운전하기 쉽지 않아요. 그리고 퇴근길에 많이 밀릴 텐데 반자율주행 필수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반자율주행이 있어야 피로가 훨씬 덜하다는 겁니다.
지금 타는 쏘렌토에 반자율주행이 있으면 당연히 그냥 타는게 좋고요, 없으면 비용 감수하고라도 바꾸는게 낫습니다.
티맵에서 시간별 예측이 있는데 이걸 사용해 보시면 거의 정확한 시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주차까지 하면 출퇴근 시간에는 1시간 30분 이상 걸릴겁니디.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일이 우선 일것 같습니다.
니로 전기차가 안된다면 그다음 선택지는 아이오닉
그리고 그 다음은 그렌저나 쏘나타 lpg차량 정도가 있겠네요
전기차 뿐만 아니라 경차도 한시적 혜택인데 해마다 연장되고 있어서 아마 전기차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네요
/Vollago
환승거의없이 한방에 출퇴근 가능한 대중교통수단이 있지 않은 이상 노답입니다
뭘루 바꿔두 차 바꾸는 비용 못 뽑아유..
게다가 금방 키로수로 진상차 만드는디..새차 버리느니 걍 쏘r 버린다 생각하구 버틸 때까지 타시는게 답일듯 하네유
기름값,톨비,차량 구입비 생각하시면 원룸 얻고 그냥 주말부부는 하심이 어떠실까요..
동탄-천안 왕복하는데 잘 나와야 평속 50km입니다. 밤에 안막혀야 40분정도로 끊어요. 그나마 하루 100km라서 중형 가솔린 차량으로 감당이 되는 수준입니다.
즉 평일 출퇴근 시간에는 평속 50km만 나와도 되게 잘 나오는 겁니다. 하루에 4시간 길바닥에서 버릴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이면 차라리 남이 운전해주니 운전 피로라도 없죠.
장거리 출퇴근하시다가 졸음 운전 등으로 사고 겪으시고 이사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ㅠㅠ
100킬로라도 막히면 편도 두시간 우습습니다.....
주말부주 하시고 주중 가끔 들어가세요.
아이 나이를 모르겠지만 아내분께서 출퇴근 감당하실 수 있다면 안산-수원 정도가 서산 출퇴근 마지노선입니다....
정말 한다면 디젤이 답입니다.
국산이라면 르삼sm6d, 아방떼d, 말리부d
수입이라면 작은디젤모델 정도입니다.
현재 마일리지면 3년이면 가솔린 대비 차 한대가격정도 차이가 납니다.
고려 포인트 하나 더 9 to 6 등으로 출퇴근 시간이 정해졌다면 주말부부가 답이고 이것이 조금이라도 유연하다면 (7 to 4 또는 10 to 7 등등) 출퇴근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거리보다도... 요즘 서해안 쪽 고속도로 사정이 워낙 헬입니다.
장항선 등 열차 사정이 나쁜 탓이죠.
대안으로... 열차 출퇴근+운전 조합이 있는데
장항선은 열차 시간이 관건이고, KTX조합은 서산이면 다소 먼데요.
안양이시면 장항선 연계가 가능하니까
시간상으로 보아도.. 열차+가장 가까운 기차역에서 운전이 답 아닐까 합니다.
주말 부부는 아이가 있으면 오히려 가능합니다.
없으면... 사모님의 직장생활 모드에 따라 매우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