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니로 2박 3일... 53시간? 렌트해서 풀 보험까지 19만원 들었습니다.
아직 군데군데 비닐도 안뜯어져 있는 5천도 안탄 새 차 였구요. 덕분에 진한.. 새차 냄새 느낄 수 있었어요.
카플레이 덕분에 엄청 편하게 네비도 쓰고 - 처음 써봅니다. 너무 좋네요! - 크렐 오디오인데도 소리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트렁크 가보니 스피커 비니루도 안 뜯었던 차네요...
드라이브와이즈에 통풍도 들어간 차가 렌트카로 쓰이던데 의외였구요..
ACC 푸조거보다 훨 좋네요....
이게 아무래도 높이가 높은 차라 그런가 좀 낭창낭창한 느낌은 별로였지만 그 외엔 다 맘에들었어요.... 속도도 잘 붙고... 단 회생제동 단수 높이면 이건 영 적응 안되구요
결론은 시기상조당 가입하고 싶네요..
온천에서 와이프 보다 먼저 나와서 시동걸고 공조 틀어놓고 누워서 한숨 자는데, 이게 전기차의 위엄이구나 싶었어요.
추가로 푸조 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 갔는데... 12월 까진 무료 입장이거든요. 전시물은 푸조 시트로엥 좋아하시는 분 아님 좀 그냥 그렇구요. 유료라면 더더욱....
1층 헤리타지 샵에 탐나는 물건들이 있었는데 1월부터 판매 한다네요...
+ 숙소는 하얏트 리젠시 였는데 좀 오래된 호텔이네요.. 저렴하게 예약하긴 했지만 클레임 걸게 좀 있었습니다. 특히 주차가 아주 별루네요..
-> 이게 기본옵션(!!) 이라서 그렇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