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튬 이온 배터리 수요가 엄청난데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고),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것이다.
2. 자동차 제조사가 리튬 이온 배터리 공장에 투자해도, 결국 나중에 solid state battery에 다시 투자해야 할 것이다.
3. 한 대의 전기차를 만드는 것보다 이에 사용된 배터리를 나누어 여러 대의 하이브리드를 만드는 것이 더 환경 친화적인 것 아닌가?
라는 논리로 하이브리드가 더 낫다고 주장한다는 군요. 적어도 향후 10년 간은 말이지요.. 그럴 듯한 논리인 듯 한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얘들이 이미 nickel metal hydride battery 공장을 만들어서 다시 투자하기는 싫고 이 배터리로도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 원가 절감하여) 잘 팔리는데 굳이 뭐 리튬 이온을 사용하는 전기차에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Solid state battery에 대해서는 준비를 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근데 실상 가장 중요한 이유는 기존 내연기관의 활용 때문이지 않을까요..? ^^
즉, hev,phev 만만세 라고 생각합니다.
저속에서는 전기차, 고속에서는 엔진차.
하이브리드에서 수소연료전지로 바로 넘어가는게 맞다고 판단한거죠.
이미 도요타는 수소연료전지차 비즈니스에 대한 큰 그림을 다 그려놓고 추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테슬라 이후 전기차 열풍이라고 언론에서 떠들어댄게 벌써 오래됐지만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은 예상과 달리 많이 저조하거든요
순수전기차는 태생적으로 장거리용으로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결국엔 소형시티카정도만 순수전기차로 나오고 수소연료전지차가 대세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국은 휘발유에만 세금이 과다하고 전기에는 세금이 적은 점 때문에 연료비용상은 전기차가 우위지요
2. 자동차란것이 사고 날 확율이 있는데 전기차는 사고시 수리비가 비싼점이 있구요
3 충전시간과 번거로움
4 어차피 생산되는 휘발유를 쓸수 밖에 없겠지요
5 저개발국 및 오지는 전기차를 쓰기 힘든점
6 내연기관 생산시 고용유발효과로 정치적배려
7 폐배터리 처리의 환경문제
결과적으로 하이브리드는 오랫동안 살아 남을거 같아요
그런데 프로펠러 비행기에서 제트기로 넘어갔다가 다시 중간정도 되는 터보프롭 같은것도 다시 나오는 걸로 봐서 단정적으로 볼수는 없을것 같고...
배터리가 scalable한 솔루션인지가 관건인데 Solid-state 배터리 같은게 싸게 나오면 확실히 전기차로 넘어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배터리에 모터다는게 제일 쉽잖아요.
휴게소에서 날리는 시간이 평균 한시간이 넘습니다
(대기 줄까지 생각하면 내가 뭐하고 있나...)
배터리 용량과 효율이 1회 충전 3000키로에 완충 5시간정도
되지 않는 이상 무한정 충전소를 깔수도 없습니다.
아니면.. 기대수명이 150살이 되던지?
그럼 좀 시간 까먹어도 덜 아깝겟어요
갖추어진 인프라 다 버리게되면 경쟁력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