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70에는 광학식 사각지대경보 시스템 (BLIS)가 탑재되어 있는데, 광학식이어서 오류가 꽤 있는 편이라 합니다. 굳이 xc70에만 있는 문제라기보다는 카메라를 사용하는 구형 BLIS에는 공통적으로 있는 문제라고 볼 수 있겠네요.. 아무 것도 없는데 불이 들어온다던지 하는 일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S80, XC70, XC90 1세대 등의 사이드미러 하방에 카메라 방식으로 장착된 1세대 BLIS는 광학식의 한계로 오류 나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그나마 없는데 있다고 불 들어오는 건 실제 차 있는데 불 안 들어오는 것보다 나으니 그런 로직 설계는 이해하고요, 밤에 비가 오거나, 밤에 길 주위에 빛 반사되는게 있거나(특히 터널 안) 등의 상황에 광학식 센서의 한계로 오류를 내지만 곧 돌아오거나, 재시동 시 해결되거나 합니다.
이후에 나온 차들(S60 등등)은 브랜드를 막론하고 뒷범퍼 양측 끝에 센서가 있어 사각에 차량으로 인지할 물체가 있다면 경고등을 켜주므로 훨씬 정확합니다.
BLIS는 1세대 광학식의 오류에도 불구하고 없는 것보다 100배 낫다고 생각합니다. :)
IP 182.♡.31.110
08-15
2018-08-15 15: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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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님이 xc70 타시는데 몇세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자유님 하면 볼보....!!
카이제곱
IP 211.♡.254.13
08-15
2018-08-15 15:25:52
·
XC90 타고 계셨는데, 이번에 바꾸신건가요?
볼보에 대한 정보는 자유님이죠~^^
IP 59.♡.84.10
08-15
2018-08-15 21:48:12
·
저는 XC90 1세대 탑니다. :)
저 정도 연식이면 브랜드 및 차종 불문하고 사기 전에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하실 수 있을만큼 찾아보셔야 뒷감당이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
IP 45.♡.66.122
08-16
2018-08-16 03: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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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구글로 찾아본건 몇건 있습니다. 대부분 차에 대해서는 만족하는 분위기고, 잔고장은 별로 없는것 도 확인했습니다. 다만, 영어로된 후기들이라 자세한 의미 까지 파악을 좀 힘들었습니다. ㅎ 그래서 현재 타고 계신분들의 조언을 좀 얻어 보려고 했습니다.
IP 211.♡.150.78
08-16
2018-08-16 09: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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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좀 인기가 있긴 하지만 워낙 마이너 브랜드라 국내 자료, 특히 그 중에서도 더 마이너 모델인 XC70, 그 중에서도 또 마이너인 2.5T 가솔린 엔진에 대한 이야기는 찾을 수가 없을거에요. 그나마 가솔린 엔진 모델은 북미에 이야기가 많으니 강제 영어 공부를.... (ㅠㅠ)
제가 1세대 XC90 알아볼 때 내렸던 결론은 결함 수준의 고질병은 없다고 볼 정도이고 소모품이나 노후로 인한 부품 교환 등은 기계적 설계 개념이 어디나 다 똑같으니 국산차와 다를 바가 없지만 그 비용이 좀 더 나오겠고, 볼보의 특성 상 순정 부품 취급 웹사이트가 많지 않고, 호환 부품도 (소위) 독3사 등에 비해 매우 적다는 점이 단점이었습니다.
전 만 3년 좀 안 된 6.5만 km 짜리 1세대 XC90 데려와서 이제 만 3년 4.5만 km (총 만 6년 직전, 11만 km 직전) 타면서 시동 불능 해프닝(리모컨키 이모빌라이저 사망으로 결론) 외에는 소모품만 교환하며 잘 타고 있습니다. 12만 km 정도에 타이밍 벨트 교체, 엔진/미션 마운트 교체 검토 하려 합니다.
대부분의 카센터에서 특히 2010년 내외(더 오래 된 건 더더욱)의 볼보차를 못 보겠다 하는데요, 차알못이고 정비알못이지만 경험 부족으로 인한 위험을 감수하기 어려워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집 근처에 볼보 수리 경험이 많은 카센터가 있다면 차량에 약간 부족한 점이나 문제점들을 같이 해결해 나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특히, 2014년식까지는 볼보 진단기를 뒷문으로 쓸 수 있어서 활용하시는 동호회 회원들도 많은데요, 카센터 중에서도 볼보 진단기 (프로그램 VIDA, 차량 연결 하드웨어 DiCE) 를 가지고 있다면 가볼만하다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길었는데, 한 마디로 꼳혔으면 지르고 후회하세요. :D :D
IP 71.♡.91.194
08-16
2018-08-16 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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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gotfri님 //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ㅎ
현재 미국에 거주중입니다. 세컨 카로 하나 들일 예정인데,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온차가 있어서 구매 계획중입니다. 다행히 마일리지는 적당한 수준이고, 실내도 깨끗하네요. 다만 걱정인건 타이밍 벨트 교체, 브레이크, 그외 수리&교체시 비싼 부분들이 얼마나 관리가 잘되어 있는지 만나서 체크 하려고 합니다.
다만 3300 파운드 차체에 208 마력 & AWD 조합이 어떤 성능을 내줄지 궁금하네요 ㅎ
IP 182.♡.31.110
08-16
2018-08-16 20:47:46
·
아 맞다.. 우람한 XC 90!!!
왜 70 이라고 했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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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암것도 없는데 불들어 오면 섬짓 하던데 ㅎㅎㅎ 감사합니다.
이후에 나온 차들(S60 등등)은 브랜드를 막론하고 뒷범퍼 양측 끝에 센서가 있어 사각에 차량으로 인지할 물체가 있다면 경고등을 켜주므로 훨씬 정확합니다.
BLIS는 1세대 광학식의 오류에도 불구하고 없는 것보다 100배 낫다고 생각합니다. :)
자유님 하면 볼보....!!
볼보에 대한 정보는 자유님이죠~^^
저 정도 연식이면 브랜드 및 차종 불문하고 사기 전에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하실 수 있을만큼 찾아보셔야 뒷감당이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
제가 1세대 XC90 알아볼 때 내렸던 결론은 결함 수준의 고질병은 없다고 볼 정도이고 소모품이나 노후로 인한 부품 교환 등은 기계적 설계 개념이 어디나 다 똑같으니 국산차와 다를 바가 없지만 그 비용이 좀 더 나오겠고, 볼보의 특성 상 순정 부품 취급 웹사이트가 많지 않고, 호환 부품도 (소위) 독3사 등에 비해 매우 적다는 점이 단점이었습니다.
전 만 3년 좀 안 된 6.5만 km 짜리 1세대 XC90 데려와서 이제 만 3년 4.5만 km (총 만 6년 직전, 11만 km 직전) 타면서 시동 불능 해프닝(리모컨키 이모빌라이저 사망으로 결론) 외에는 소모품만 교환하며 잘 타고 있습니다. 12만 km 정도에 타이밍 벨트 교체, 엔진/미션 마운트 교체 검토 하려 합니다.
대부분의 카센터에서 특히 2010년 내외(더 오래 된 건 더더욱)의 볼보차를 못 보겠다 하는데요, 차알못이고 정비알못이지만 경험 부족으로 인한 위험을 감수하기 어려워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집 근처에 볼보 수리 경험이 많은 카센터가 있다면 차량에 약간 부족한 점이나 문제점들을 같이 해결해 나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특히, 2014년식까지는 볼보 진단기를 뒷문으로 쓸 수 있어서 활용하시는 동호회 회원들도 많은데요, 카센터 중에서도 볼보 진단기 (프로그램 VIDA, 차량 연결 하드웨어 DiCE) 를 가지고 있다면 가볼만하다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길었는데, 한 마디로 꼳혔으면 지르고 후회하세요. :D :D
현재 미국에 거주중입니다. 세컨 카로 하나 들일 예정인데,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온차가 있어서 구매 계획중입니다. 다행히 마일리지는 적당한 수준이고, 실내도 깨끗하네요. 다만 걱정인건 타이밍 벨트 교체, 브레이크, 그외 수리&교체시 비싼 부분들이 얼마나 관리가 잘되어 있는지 만나서 체크 하려고 합니다.
다만 3300 파운드 차체에 208 마력 & AWD 조합이 어떤 성능을 내줄지 궁금하네요 ㅎ
왜 70 이라고 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