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나고 타던차도 오래되고 준중형이라 패밀리카 구매를 고려중입니다.
이전에 E300, 530i, A6 등도 고려했지만...살고있는 아파트가 오래되어서 지하주차장도 없고 이중주차를 해야할 일이 많아 중립주차가 되지 않는 독일차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아 두개중에 구매를 하려고합니다.
비슷한 고민을 해보신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의견들 좀 부탁드립니다. 너무 선택이 힘드네요~~ㅠ
1. LEXUS 2019 new ES300h
10월 출시로 알고 있고 실내 공간이라던지 연비, 정숙성 때문에 끌리네요. 현재 모델과 달리 자율주행옵션등도 모두 달고 나온다고 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2. VOLVO xc60
디자인과 SUV의 편의성, 빠지지 않는 각종 옵션이 끌리네요.
as에 대한 말이 있는것 같아 조금 주저되긴 하지만 어디하나 빠지지 않는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원님들의 솔직한 의견들 좀 참고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ㅠ
SUV vs 세단 선택지라면 세단 추천드립니다.
근데 렉서스도 중립주차 가능한가요,,,?
너무 예쁘게 잘나온거 같아요.
저도 중립주차 때문에 구입한 경우라..
자동 기어 셀렉터 인히비터 해제 라는 기능으로 제공 됩니다.
매트 열고 버튼 누르면 중립기어로 변경 가능.
메뉴얼에 나와있긴 하나 메뉴얼이 너무 두꺼워요 ㅎㅎ 다들 안읽으시죠 ㅎ
근데 ES300h 트렁크가 아반떼보다 작아요. 신형은 배터리위치 바뀌어서 좀 커졌다고는 하는데 저희는 이런것 때문에 유모차도 절충형으로 구입했었습니다.
정숙성은 EV모드일때만 조용하고 그 외에는 별로인것 같습니다. 엣킨슨엔진 좀 시끄럽네요.
특히 냉간 시동시 강제적으로 배터리 충전을 위해 엔진을 돌리는데 거짓말 좀 보태서 디젤 뺨칩니다.
혹시 구매하신다면 좀 더 주고 이그젝 가세요.
전동 트렁크도 그렇고 아이 있는 집은 후열 햇빛가리개 있으면 좋아요.
불만이 좀 있긴 하지만 다시 사라면 렉서스를 또 고려할 정도로 만족도는 높은 편이네요.
스마트키 안쪽에 있는 열쇠를 이용해서 센터콘솔 상단에 숨어있는 쉬프트락 구멍을 찔러줘야하는 방식입니다. 약간 번거롭긴해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는 중립주차와는 무관합니다.
시동끄기전에 파킹 풀면되니까요.
전자식 기어봉이 문제지요.(이것도 만들때 중립을 넣게 하려면 될텐데..)
렉서스의 편법이라는 P옆으로 옮기는 동작이 뜯어보면 shift release 를 누르는 것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