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보면 고수분들이 차량 선택에 도움을 많이 주셔서 저도 한번 질문 올려 봅니다.
현재는 뉴스포티지 2008년식 타고 있고 14만 넘었으며 9년 정도 탔습니다.
예산은 2000~3000 정도로 4인 가족(유아 2명)이 탈 예정입니다.
시내 주행이 많은 편이나 가끔 장거리 운전(편도 300~400km)을 합니다. 어쨌든 1년에 10,000정도 탑니다.
많이 밟는 편이 아닙니다. 110도로에서 네비 기준 115~120 정도로 달립니다(추월차선보다 주행차선 선호)
디젤 소음에서 벗어나고 트렁크도 지금보다는 조금 더 컸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DPF 쪽 문제가 있어서 정비소 가니 저처럼 얌전하게 운전하는 경우에 DPF 문제가 생긴다고 하더군요.
꼭 새차를 사야한다는 생각은 없어서 중고차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중고차를 알아보다 보니 주행 거리 5만 이하 그랜저 HG 하이브리드가 2500 전후로 해서 가성비가 좋아보이는데 괜찮은 선택일까요?
하이브리드라 트렁크 공간이 좁다고 하던데 뉴 스포티지 보다는 나을까요?
혹시 다른 차를 추천해주신다면 어떤 차가 있을까요?
소나타 급의 새차가 나을까요?
IG 하브 새차 or 소나타 하브 새차로 가시는게...
답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제일 문제되는 배터리의 보증이 첫 구매자에게만 적용되어서요.
더 여유가 없으시다면 저는 찬성드립니다. 나긋나긋 운전하신다면 HG도 나쁘진 않은 거 같아요.
배터리 보증 문제가 있었군요. 고맙습니다~
디젤 하브 보지 마시구요 :)
소나타 가솔린
그랜저 가솔린
K5 가솔린
K7 가솔린
정도로 다시 알아봐야겠네요~
차값 차이를 연비로 상쇄가능한지 계산해보세요.
얼추 10만km은 타야 상쇄 되더군요.
물론 그냥 곧죽어도 하브다! 싶으시면 지르시면 됩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행거리를 1만 잡고 비교 했을때 5년 타야 차값이 완전히 상쇄 되는 계산이 나왔었습니다.
선수금 비율에 따라 다르겠지만 5년이 지나고 나서야 조금씩 세이브 되는 느낌이 별로였고
5년동안 매월 가솔린 구매 한거보다 추가로 나가는 할부금이나 가솔린을 타서 기름을 더 태우는거나
도긴개긴이라 생각 하여 가솔린을 구매 했습니다.
구매 예정이시라고 하셔서 오지랖으로 댓글 달아 봅니다 ^^
전 하브와 가솔린을 각각 옵션을 넣었을때 대략 차량 구매가에서만 500만원 언저리 차이가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파썬 뺀 풀옵입니다
사실은.. 지극히 개인적으로 17인치 휠, RPM 미터가 없는거 이 2개 때문에 하브 구매를 포기 했었습니다.. ㅎㅎ
휠 17인치가 아쉽긴하더라구요. 그래도 2.4보다 하브가 트림자체가 상위라 기본적인 옵션에서만 가격차가 잡히겠더라구요. 이중접합유리, 뒷도어전동커튼,컨비,무선충전 등등 이런걸로 매꿔진다고 행복회로 가동중입니다ㅋㅋ 하브 익스스에 스센 hud만 할 예정입니다ㅎ 2.4 프스에 스센. 익스. hud. 어뷰전동 넣고 비교하니 취등록까지 240밖에 차이가 안나더라구요. 3.0까진 안땡겨서 전 두개로만 고민했더니 결론은 그냥 하브였습니다.
정숙성과 연비를 원하면 하브
그랜져는 그래도 6기통이지 3.0 3.3
그냥 적당한 가성비는 2.4 프스에 옵션질
근데 2.4 프스에 원하는 옵션들 넣으니
하브 익스스랑 큰차이가 안납니다..
취등록 포함 기껏해야 3-4백차이 10년탈거라 생각한다면 년간 30-40만차이에 이정도는 유류비로 금방 세이브가 가능하다 봐서 전 하브 익스스에 스센 hud만해서 하려합니다
주신 내용 참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HEV 중고차도 취득세 2000만원 한도 감면되니 감안하세요.
근데 스포티지 트렁크 부족으로 차량 변경이라면...
가솔린 중형 SUV를 알아보시는 게 어떨지요?
유류비가 많이 나오긴 하겠지만 1만km 정도는 버틸만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