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레쓰입니다.
한동안 굴당 눈팅만 하고있었습니다.
눈팅으로 글들을 보면서 그냥 혼자 예민한가보다..했는데
미묘하게 이중성이 보이는게 좀 공정(?)하다는 굴당답지는 않네요.
어제 밤이던가, V모 회사의 신차를 계약하셨다는 유저분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매우 무례하다고 생각되는 리플들이 달리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K사의 모 차량의 중고 가성비가 좋다는글이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계약하신것도 아니고, 그냥 중고 가성비가 좋다는글에 비판적인 댓글이 달리니
난리가 나네요.
어느 시기부터인지 특정은 어려운데, 굴당내에서 좋은소리 듣는 제조사는 국내 H,K 아니면 해외 B사 밖에 없는거같습니다.
얼마전에 모회사의 소형 SUV 질문글을 올린 오너분한테는 가격대비 최악의 차라고 리플이 아무렇지 않게 달리더군요.
굴당의 매너는 오너가 기분나쁘지않게 서로가 최대한 조심하는거 아니었던가요?
오너가 적다고, 그 오너들이 별 글을 쓰지 않는다고 굴당내 비주류 제조사 폄하하는게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같은 뉘앙스의 의견이 위에 거론한 회사들에 달리면 어떤 반응일지 뻔하거든요.
다른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차량이, 자신의 차량 제조사가 비난받는게 싫으신 분들이라면
비주류 차량에도 같은 마음으로 적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차피 그회사가 그회사고 멀쩡한회사 없는데 참 아쉬울뿐입니다.
그랜저와 다른 회사 중형차 비교하면 급의 차이는 영원하다고 하다가 아반떼와 SM5는? 하면 아반뗴가 낫다고 하는 ㅎㅎ.
첫 댓글의 중요성 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도 아니고...... 그런갑다...... 내일은 또 다른 분위기 일거에요..
저뿐 아니라 아버지와 친인척들도 오래 전부터 쌍용 ㅡㅡ
인식에 비해 차품질은 그렇게 떨어지지 않지만
너무 비주류네요
말뚝은 뽑혔는데 차는 멀쩡했다는
얘기는
오래전에 들었어요
그전에 본인 글/댓글부터 둘러보세요
온통 현기차글에는 네거티브한 댓글 투성이 입니다.
이글은 포이베님같은 분들이 반성해야 하는 글이에요.
정말 그러면 렉스나올때 여기에서 아무말도 없었나요???
신차계약 보다 일이년 두고보고 사는게
낫다는 글을 올렸는데 공격적인 분들이 몇몇
GM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렇다고 현대가 싫은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도 몇몇사람들은 너무 티나는 분들이 계세요
전 그냥 메모해놓고 그분들 상대 안합니다
디스크에 좋은 말리부도 그렇고 사실 다른회사에 적용하면 비아냥인데.. 참 그래요.
대댓글들이 많이 달렸습니다. 오늘 스팅어 중고가에 관한 글에서도 역시 그랬구요. 다만 오늘 글에는 직접적으로 ‘그걸 왜 사요?!’ 라고 했기 때문에 더 반응이 뜨겁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VAG는 쓰레기기업, 어떤회사는 사면 무조건 고장나는차, 그건 가격대비 쓰레기인차 이런식으로
오너보기에 나쁜 의견이 아무렇지도 않게 나오더라구요.
그런부분이 아쉽습니다. 비주류 오너들은 그에 반발해서 따로 글을 쓰지도, 리플화력도 없거든요..
/Vollago
/Vollago
/Vollago
굳이 여기 아니라도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 대부분은 이런점들이 존재할거에요
아주 살짝 좋은걸 무슨 압승 압도 이렇게 표현하고 아주 살짝 안좋은건 무슨 타면 안되는차라고 하고
좀 남자들끼리의 유치함(?) 같은게 느껴져요
백날 스펙외우고 뭐가 어떻다느니 해도 어차피 차는 사람이 타고 운전하는 기계에 불과합니다.
그 기계를 어떻게 조정하느냐에 따라서 10억짜리 차가 될 수도 양카가 될 수도 있죠.
티구안글 말씀하시는듯한데
거기도 똑같이 이금액에 사기아깝다?뉘앙스댓이달렸었죠
근데 그때도 한심해하는 대댓글 달렸었어요.
딱히 이중성인건 모르겠고
예의없는댓글이 많은거같아요.
글구 유독 현대랑 폭바가 대상인듯..ㅋ
그래도 H사는 오너분도 많이 계시고, 타 커뮤니티의 어그로가 워낙 심해서 반대급부가 심한데, 비주류는 너무 서운하더군요.
거기네 대한 성토는 없고 유저에 대한 비아냥만 가득하네요 ㅋㅋ
현기알바는 그렇게들 잘 알아보시면서 어그로에는 왜이리 관대하신지들 모르겠네요.
지금 이글만 보면 여기 현기 팬보이들이 몰려다니면서 타사오너분들 다굴치는거같이 얘기하시는데 정말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그건 누가봐도 인간이하로 어그로거든요... 뭐 어떻게 느끼시는 모르겠지만 제가 말하는바가 불편하시면
새로 글을 쓰시면 될거같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단순히 욕먹어도 어쩔수없는 비주류 오너니까요.
사실 이게 기업이나 정치권의 여론조작 101이지요... 프락치가 들어가서 자발적 지지자 늘리는 것.
솔직히 굴당 지금 상황에서는 이거 걸러내는거 상당히 힘들거라고 봅니다. 현기가 무슨 503급 사고를 치지 않는 이상... 아니, 오히려 503급 사고를 쳐도 힘들 거에요. 503 지지자는 많아야 30퍼 내외지만 현기 판매량은 80퍼를 상회하니까요.
2000년 초반에는 안 그랬는데 어느순간 기본 에티넷 자체가 없는 질낮은 사람들 많아졌습니다.
그냥 댓글 다는 수준을 보면(생각이 옳고 그름을 떠나 매너만 보면) 한숨 나오는 거 많이 보는데 그러려니 해야죠.
알트 추천좀 해주십쇼...ㅠㅠㅠㅠㅠㅠㅠㅠ
얼마전에도 캐딜락 CTS모델 중고가 방어가 괜찮다는 글을 어느 분이 올리셨는데 댓글 중 하나가 이 차 살 당위성을 못 느낀다 저정도 돈 주고 사는것도 아깝다 어쩌고 하길래 반박 했던 기억이 나네요~ 살 이유 가치를 왜 본인이 판단하는지 참 ㅋㅋ 맘 같아선 링크 남기고 싶은데 지난 일이니 아무튼 조금 더 조화로운 게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Vollago
그 정도 시면
정의선이 한테 소비자들 돈으로 차배달 내부거래 시켜서
수많은 쓰레기 짓 으로 국민 등골 뺀 정 씨 세습 현기차는 쳐다보셔도 안됩니다.^^
흉기가 대놓고 인터넷 정화 하겠다고 발표하고 돈 질 많이 했습니다.
저도 이천년 중반 이전에 현대차 대여섯 번 정도 출고 해봤지만 현대차에 뭔 팬심이요?
그냥 필요와 적당한 가성비로 사는 거지...
저는 오히려 독일 3사 타고 처음 운전 번갈아 하면서 장거리 뛰어봤을때 충격받았습니다. 그 전까지는 보통 운전석이나 조수석 타는게 전부라 뒷좌석에 타 볼 일이 없어, 은근히 그런 여론에 저도 물들어 있었는데, 실제로 뒷좌석에 오래 타보니까 더럽게 넓더군요. 저 키가 183에 다리 엄청 긴 편인데도 말입니다.
물론 의자야 플래그쉽에 비해 좀 불편하긴 합니다만, 공간면으로 이게 좁다면 도대체;;;;
근데 까가 빠를 만든다고, 얼마전부터 특정 자동차를 까는 분들이 유입되면서 그에 반박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렇게 대립구도가 만들어지는 것 같더군요.
거기에 수입차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를 겪어보신 분들은 그놈이 그놈이란 걸 아니, 일방적인 매도를 참지 못하시는 것 같구요.
예전엔 현기가
'우주명차까진 아니고 몇몇 차종은 엔진같은 심각한 문제와 기업 자체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대신 가성비와 유지편의가 압도적으로 월등하기 때문에 예산이 적다면 상당히 좋은 선택이다'
딱 이정도의 중립적인 평가라고 느껴졌는데요. 차주 분들도 딱 본인차의 단점도 인정하시고 다른분들도 장점 인정해주는 그런 밸런스.
다른 회사들도, 심지어 좀 마이너하고 솔직히 그돈주고 사야 하나 싶은 차들도 다들 인정해주는 그런 분위기였죠. 사실 남자의 지름이라는게 그런게 있잖아요. 로망이라면 사실 가성비가 전부가 아니란 것. 그래서 4기통 머스탱도 나오는거고... 쿨럭...
그런데 요즘은 그냥
'현기 안사면 멍청한 소비. 니 돈많냐? 그돈으로 BMW를 사지!'
정말 딱 이정도 느낌밖에 안 듭니다. 마치 BMW 베끼는거 좋아하는 현기 고위임원이나 생각할법한...
그래서 이젠 다른 회사는 진짜 거의 모조리 싶을 정도로 단점만 주륵주륵 올라오고, 현기는 누가 단점을 지적하면 '다른 회사는 안 그래?' 이런 레파토리. 물론 여전히 활동하시는 현까 분들도 계십니다만, 이게 작용과 반작용인지라, 게시판 분위기가 극 친현기로 넘어갈수록 그분들도 극 현까가 되어가게 되고, 그런 상황에서 아무래도 숫적으로 불리한 쪽이 더 지저분해 보이게 되지요.
그렇게 극 현까는 한두명씩 제거되기 시작하고, 게시판의 평균적 여론은 더 극 현빠로 넘어가고, 무한반복 하면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번 밸런스가 깨졌을때 한쪽으로 치우쳐 버리는건 순식간이죠.
물론 커뮤니티가 단일 인격체는 아니긴 합니다만, 동시에 분명 평균 여론이라는건 존재합니다. 그런데 현기 극옹호 분위기로 넘어간 이후론 정말 좋은 글 쓰던 분들 많이 없어졌지요.
사실 당연한게... 자동차에 대해 좋은 글이 나오려면 돈이랑 시간 좀 낭비해 가면서 로망을 쫓아봐야 멋진 글이 나오는 법인데, 그저 가성비와 블루핸즈 많은게 진리가 되어버린다면 멋진 글이 나올 구석이 없으니까요...
'오늘은 포터 가지고 블루핸즈 다녀왔습니다' 라는 글을 누가 나도 언젠간 이라는 꿈을 꾸면서 읽고 또 읽겠어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 아니었네요 ㅎㅎ
특정회사 차량홍보하는 곳이 되질 않길 바랄뿐입니다
/Vollago
현기 알바라고 비하 당하면서 이런글 쓰는 이유 입니다
이중성요?............아주 내로남불들 쩝니다요.
그리고 뭐가그리 찔리는지 글검색이 안된다고 쓰셨다 지우셨던데.. 제 글목록보면 그런말씀 안하실텐데요..
그리고 검색하니 글이 한잠뒤로가야 나와서 처음에 그리 댓글 달앗는데요
예전 왕성하게 현기차 까는 글들이 생각나서요 혹시 지우셧나 했씁니다
한동안 눈팅 하시다가 다시 활동하는 겁니까?
독일차가 까이고 현기차에 우호적인 글들이 마음 아프신 모양 입니다
그글들에서 무엇이 문제인지는 안보이는 것인지요....이것이 이중성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