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터미널) 공식 주차 대행 서비스를 이번 설 연휴동안 이용했습니다.
온가족이 이동하는 관계로 자차로 방문하고 장기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기존 1터미널의 경우 출국장에 가족을 내려주고 짐을 내리고 지상 단기주차장으로 이동해서 주차 대행 업체에 발렛을 요청하고 확인증을 받아 혼자 걸어서 출국장으로 갔었습니다.
2터미널은 출국장으로 안가고 바로 단기주차장으로 이동하도록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단기 주차장의 게이트? 제일 우측 주차 대행쪽으로 들어가서 지하로 갑니다. 이번 연휴는 주차장 이용고객이 많아서인지 10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갔습니다.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서 주차 예약을 했고, 이용객이 많아 직원들이 차량을 한쪽으로 쭉 주차 요청하고 차 상태 확인하고 나면 문자로 주차대행 내역을 보내줍니다. 짐 가지고 출구로 나오면 바로 에스컬레이터로 출국장에 갈 수 있어서 걱정했던 것 보다는 편했습니다.
직접 주차를 하지는 않았지만 2터미널 장기주차장은 걸어서 가기 힘들다고 이야기 들었었고, 실제로 단기 주차장 가기 전 장기주차장이 있는데 걷기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셔틀로 이동한다고 들었습니다. 전 신한 RPM카드 무료 주차대행을 사용했습니다. (1,2터미널 모두 사용 가능)
공항이 나뉘어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만 제 무인 출국 수속에 에러가 나서 별도로 줄을 서느라 시간을 많이 소모했습니다.
생각보다 에러나거나, 짐 무게가 오버되거나, 짐이 더 많거나 해서 짐을 무인으로 부치지 못하고 옆의 창구로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한분이 처리하느라 그 분도 고생하시고 줄서 있는 사람들 불만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 윗분이 별 문제 없지? 하면서 오시길래 말씀드려서 그 후에는 좀 분산이 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검색, 출국 등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면세품 인도장에 대기 번호가 100번이 넘게 남았었다는... 그래도 생각보다는 빨리 받았습니다. 한 30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탑승 게이트로 가는 쪽 중간 면세점 많은 쪽은 많이 사라고 무빙워크가 없어서 좀 그렇기는 했습니다. 공항이 상당히 기네요. 거의 우측 끝쪽 게이트였어서 한참 걸었습니다.
돌아올 때도 그쪽 게이트 근처로 내려서 역시 한참을 가서 들어왔고요. 사람은 더 없었습니다. 다만 이유가 있어서인지는 모르나 화장실이 기존 1터미널 처럼 짐 찾으러 내려와서 양 쪽으로 바로 있는게 아니라 나가는 쪽 한쪽 옆으로 있어서 어디있나 당황을 했었습니다. 세관 직원분들도 줄지어 있으셔서 뭐지 하면서 더 당황을.... ㅎㅎ 생각해보니 올림픽 때문에 짐 검색이 강화된다고 했는데 그 일부인가 싶었습니다. 화장실이 급하시면 짐 받으러 오시기 전 위에서 해결하시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저쪽 대각선(가까운쪽에는 없었습니다.)은 꽤 멀더군요.
차는 1터미널 처럼 외부로 나가서 지하로 가지 않고 건물 내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주차 대행 정산하는 곳이 있습니다. 카드 주고 키 받아서 알려주는 주차장소에 주차되어 있는 차를 가지고 나가시면 됩니다.
장기주차장 5일 이내 주차는 하이패스로 그냥 처리 가능합니다. 5만원 넘으면 정산소로 가시면 되고요.
1터미널 대비 약 15분 이상 더 걸렸던 것으로 기억나고요. 초행이고 주차대행을 찾아서 이동하느라 좀 더 걸린 듯도 합니다.
신한 탑클래스로 지원하는 사설 주차대행업체는 저렴했지만 1터미널만 지원해서(사설 업체에 주차 후 업체 차로 공항 이동) 그냥 쓰던대로 RPM으로 처리가 가능한 공식업체를 이용했습니다. 걱정했던 업체의 혼란이나 실수는 없었습니다.
제1터미널처럼 차 찾으러 갈께요 하고 전화 안하고 가도 되었습니다.
사무실에는 대기표를 뽑아야하니 대기표 먼저 뽑으시구요 (1터미널에는 대기표x)
주차장내에 있는 사전정산 기기를 사용하면 20분의 출차시간을 줍니다.
이게 얼마나 될지 몰라서 될 수 있으면 나중에 정산한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222번이 있는 발렛 사무실 위층에도 정산기는 있었구요. (아마 층마다 있을 듯)
주차장 상하 이동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사전정산은 안해봐서 말이죠. ㅎㅎ 에스컬레이터도 있고요. 저희가 나간쪽은 우측에 엘리베이터(바닥만 빼고 모두 유리인)가 있어서 타고 내려가니 바로 근처가 주차대행 정산소였습니다.
안해도 가능할것 같긴 하지만 요구하니까 하고 있긴 합니다
그리고 좌우 어느쪽으로 찾으러 올건지 한쪽에 동그라미 쳐주구요(아닌쪽에 X를 치든가...)
발렛을 찜찜해서 딱 한번 이용해봣는데..(역시나 찜찜한 일이 생겼죠)
항상 1터미널 장기에 주차하고 도보나 셔틀로 이동했는데..
2터미널은 고민되네요..
제 경우는 거의 와이프랑 둘이 가는지라..
와이프하고 짐을 먼저 내려주고 저혼자 주차하고 이동하는 편입니다.
다음주에 2터미널 처음 가보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