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승용차라고 불리는 세단에 비해,
SUV는.. 짐칸인 트렁크와 승객 간의 공간 구분을
2열 좌석의 등받이로 하고 있죠.
(그래서 잡소리도 많고 눈으로 보기에도 어수선하고 ㅋㅋㅋ 짐차 ㅠㅠ)
암튼 아침에 트렁크의 짐을 가리려고
러기지 스크린을 찾아보니... 없는 겁니다!!!
(그림. 러기지 스크린. 말그대로 짐칸 가림막 ㅋ)
곧바로 딜러님에게 전화하려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
혹시 이거 CDP 뺀 것처럼, 이것도 삭제인가?
7인승이라서 빠진건가??
폭풍 검색 했더니...
역시!!
2018년식 더뉴 쏘렌토부터는 별도 구매... ㅠㅠ
이전 쏘렌토엔 그물망도 있었는데...
그거라도 없나 하고 찾아보니..
그물망은 예전부터 별매품!!!
아 주던거 좀 계속 주면 안되나요... ㅠㅠ
아내는 어차피 쓸 일 없을 거 같다고는 하는데요..
버튼 빈 곳을 봐도 마음이 불편해지는데.. ㅎㅎ
트렁크 좌우측 벽면에 홈이 파여 있으니..
자꾸 신경이 쓰일 것 같아요.
쓸 일이 드물거 같긴해요.
전 16년식인데 있지만 잘 안써요 ㅎㅎ
XC90 2003년식에는 더해서 화물칸과 승객석 공간을 가르는 그물망도 있었어요 아주 튼튼한 편이었구요
사고나 급정거시 화물칸의 물건이 승객석으로 날아들수 있습니다
트렁크 짐 가림 에어콘 히터 효율을 꼽더라구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여러 이야기를 듣고 보니
안전 상의 이유, 냉난방효율 등...
여튼 있음 좋은 거네요 ㅎㅎ
안전제일
그래봤자 안 막아지겠지만 심리적 안정감상...=.=,,
이동네는 이거 안 덮어 놓으면 유리깨고 차 털어갑니다...
현기차 내수용은 러기지 스크린이 없거나 상위모델에만 들어가는 최----고---오급 옵션이지만 ,
여기 동유럽에서는 기본형 깡통차도 들어가는 필수 사양입니다.
심지어 뒷좌석 유리창을 닭다리로 돌려서 여는 i30 웨건형 깡통 사양도 러기지 스크린은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