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리~입니다.
가끔가다 심심할때 올려보는 굴러간당 통계입니다.
명부 등록자의 정보를 토대로 만들어지며, 제가 적당히 버무린 함수로 엮여진 데이터 되겠습니다.
명부 등록하러가기 - http://goo.gl/bFJTli
통계 2017년 2월호 보러가기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0237663CLIEN
통계 2017년 5월호 보러가기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0778330CLIEN
전체 등록 차량은 2017년 5월 23일 현재 3,005대입니다. (확인안된 이유때문에 통계 데이터는 3,001대를 기준으로 계산되었습니다.)
브랜드 점유율은 5월과 마찬가지로, BMW가 1위입니다.
등록 차량 557대, 점유율 18.56%로 2위인 현대차와는 23대의 차이를 내고 있습니다.
5월에는 10대 정도의 차이었는데, 차이가 2배로 늘었습니다.
30대 이상 등록 차량을 대상으로 브랜드별 평균 출력과 실린더 숫자도 함께 확인해보자면,
5월엔 49대였던 포르쉐가 52대가 되었고, 평균 배기량 3,338cc, 332마력으로 2개월전보다
평균 배기량은 낮아졌지만, 출력은 5마력이 늘어서 다운사이징을 통계로 경험하고 있습니다.
전체 등록 차량에서는 벤틀리가 6,000cc, 12기통, 맥라렌이 650마력으로 탑을 찍었습니다만,
벤틀리는 1대, 맥라렌은 2대라서 평균이라는 말이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ㅎㅎ
제조사 국적별 정리입니다. 수입차 점유율이 55.68%입니다. 올해 2월만해도 51%수준이었는데, 수입차 점유율이 5%포인트 이상 증가했습니다.
국산 차량의 평균 배기량은 약 2리터, 4.2기통, 154마력으로 머리속으로는 언뜻 쏘나타가 떠오르는군요.
영국산의 경우 평균 배기량 약3.4리터, 7.38기통, 374마력!이라는 아주 높은 숫자가 나왔는데요. 레인지로버, 재규어, 맥라렌, 벤틀리 등이 포함되다보니 상당히 높은 데이터가 나왔습니다.
독일차는 전체의 35.82%이며, 수입차중 64.33%에 달하는 매우 높은 점유율이 보입니다. (5월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일본, 영국(!), 미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일본 다음이 미국이 아닌 영국인게 좀 놀랐네요.
대륙별 구분이 의미가 있나 싶긴 합니다만, 한번 넣어봤습니다.
차량 형태별 데이터입니다. 세단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컨버터블이 4.9%, 쿠페가 6.83%로, 쿠페,컨버터블이 10%이상을 점유하는 특징이 보입니다.
역시 쿠페가 평균 출력이 제일 높은 특징이 보이며, 해치백이 배기량, 출력에서는 가장 낮은 값이 관찰됩니다.
유종 데이터입니다.
개솔린 : 디젤 : 하이브리드 : 기타 = 57 : 36 : 4 : 3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이 값은 5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전기, 하이브리드 숫자가 늘어나고 있긴 합니다만,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엔 아직
보급이 더딘것으로 보여집니다.
출력 관련 통계입니다. 4기통이 74%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6기통(19.19%), 8기통(2.27%)이 따르고 있습니다.
보면서도 놀란게 12기통 차량이 4대, 8기통이 65(5월 대비 3대 증가)대나 등록되어 있습니다. ㄷㄷㄷㄷ
전체 명부 차량의 약 30%는 200마력이 넘는 비교적 고출력 차량을 굴리고 계신듯 합니다.
본격 고출력이라 부를 수 있는 300마력 이상은 235대(5월 대비 17대 증가), 7.83%입니다.
(제가 차를 바꾸게 되면서 평균 마력이 조금 높아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느낌입니다.)
구동방식은 전륜구동이 56.81%, 후륜구동이 26.76%, AWD가 14.4%입니다.
독일차의 강세때문인지 후륜구동 비율이 높지 않나 싶습니다. 911이나 맥라렌등도 있다보니 RR, MR도 60대나 있습니다. ㄷㄷㄷ
흰색이 여전히 압도적입니다. 나머지 순위도 변경은 없습니다. (그래프랑 표는 캡쳐했던 시점이 달라서인지 숫자에 차이가 있네요)
올해 2월 대비, 점유율에서는 다크 그레이, 다크 블루가 증가했고 나머지는 유지 또는 살짝 감소입니다.
지역별입니다. 수도권이 60%, 영남권이 10%, 충청권 6%, 호남이 2% 정도입니다.
해외 지역도 2% 수준으로 생각보다 높은 숫자네요 ^^
북미 지역이 배기량/출력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여주며, 국내에서는 제주도(!)가 평균 마력이 가장 높은 지역되겠습니다.(깜놀!)
최고 출력 차량 랭킹입니다.
맥라렌 650s가 두대라서 랭킹에도 2칸을 점유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이 랭킹은 한동안 변경될일이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탑10에 들려면 500마력은 기본으로 넘어가야합니다. ㄷㄷㄷㄷㄷ
올드카 랭킹입니다.
탑10에 들어가려면 적어도 25년된 차가 있어야 하는군요..
1982년식 벤츠 300D를 이길 차량은 앞으로도 없어 보입니다. ㄷㄷ
대충 적어보는 굴러간당 평균 붕붕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경기권에 거주하는 분의 국산 또는 독일 붕붕이로 4기통 2.2리터 188마력, 휘발유 엔진을 장착한 전륜 구동의 흰색 세단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스펙의 차량은 제가 알기론 없습니다.
끗!
근사값으로 접근하면야 뭐 쏘나타/K5 등이 떠오르긴 하네요 ^^
스팅거 무슨 키케이스 스웨이드로 된거 나왔던데 이뻐보이더군요 ㅎ 지르세유 ㅎㅎ
팔고났더니 BMW의 좋은점이 보이더라구요. 탈때는 솔직히 장점을 잘 몰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