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린이라 리빙쉘을 네스트2밖에 안써봐서 모르겠지만..성인남자 기준으로 혼자 칠만해요. 그래도 사람욕심은 끝없다고...터널형에 눈이 또 가네요ㅠ
이지금
IP 219.♡.9.206
10-16
2021-10-16 01: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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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한철 쓰고 방출했습니다. 20kg이라 무거워서 힘들더군요.. 전실형 입문이시면 코베아 고스트가 더 낫지 않겠나 싶어요. 터널형이라 피칭도 더 쉽고 무게도 5kg더 가볍습니다.
IP 222.♡.98.187
10-16
2021-10-16 1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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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금님 20kg면 양반이죠. 전 31kg 짜리 들고 다닙니다;; 그리고, 은근 터널형이 피칭이 더 쉽다는 건 케바케인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자립이 되는 모델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가 생각보다 있습니다. 초보에게는 터널형보다는 자립이 쉬울 경우가 더 많은 것 같기는 합니다만.. 또 그것도 케바케네요^^ 터널형은.. 요즘 신제품들은 개선을 많이 해서 나왔지만, 천정 끝단 쪽 환기창이 별개로 있는 모델이 거의 없다는 게 극동계시의 단점인 것 같아요. 결국 사람 키 정도 되는 위치의 창 끝을 살짝 열어두어야만 하기 때문에, 혹시나 불완전 연소 시 제일 상단에 모이는 일산화탄소 등이 자연스레 배출되기가 힘든 단점이 있어 보이네요. 물론, 실링팬 등으로 충분히 서큘해 준다면 문제는 없겠지만요.
IP 222.♡.98.187
10-16
2021-10-16 16: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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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때 쓰던 텐트입니다. 초겨울까지 쓰고 A7EX로 기변했습니다. 그 가격대 리빙쉘엔 뭐 깔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리빙쉘 장단점, 터널형 장단점이 있기에 잘 고르시길 바랍니다. 몇 안되는 단점으로는, 스킨이 얇다 - 다른 더 좋은 텐트들에 비해서는 - 는 정도, 그리고 스커트가 좀 애매하다 정도 있겠네요. 현재 사용중인 A7의 경우, 텐트 한 사이드 사이 사이를 채워주는 서브 스커트까지 있는데 반해, 네스트 2는 폴대 체결 부위 등을 커버해 주는 스커트가 부족합니다. 극동계에 그 사이로 찬 바람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단, 작년 5월 구매 제품 기준이며, 그 이후 새로 나온 블랙 등의 개선품에 변경 사항이 있는지는 모릅니다.) 뭐.. 극동계에 등유 난로를 제대로 쓰실 예정이라면 어차피 스커트 일부를 개방해서 공기를 유입해야 하기 때문에 넘어갈 수 있는 문제긴 합니다. CAMP-25s로 난방 시, 서큘과 실링 잘 돌리면 전실은 충분히 '덥'습니다. 이너에서 주무시려 한다면, 바닥공사 + 열기 하단 보내는 방법 등을 참고하세요.
IP 222.♡.98.187
10-16
2021-10-16 16: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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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으로 시도하시는 거라면 적극 추천합니다만, 계속해서 캠핑을 할 가능성이 높다 생각하시면, 새 제품으로 사지 마시고 꼭 중고로 구매하세요. 네스트2가 딱 입문형이라 중고 매물도 많고 하다 보니 다시 되팔 때 역으로 경쟁이 심할 수 있습니다. 신품 중고가 차이가 크게 나진 않습니다만, 네스트2로 한 대여섯번 피칭해 보시면 기변병 생기실 거예요. 저 역시 운좋게 한방에 A7EX 새제품 구해서 바로 넘어간 케이스라.. 입문 후 보통 가족캠퍼들은 100만원 정도 되는 리빙쉘로 넘어가시는 게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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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이라 무거워서 힘들더군요..
전실형 입문이시면 코베아 고스트가 더 낫지 않겠나 싶어요.
터널형이라 피칭도 더 쉽고 무게도 5kg더 가볍습니다.
그리고, 은근 터널형이 피칭이 더 쉽다는 건 케바케인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자립이 되는 모델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가 생각보다 있습니다. 초보에게는 터널형보다는 자립이 쉬울 경우가 더 많은 것 같기는 합니다만.. 또 그것도 케바케네요^^
터널형은.. 요즘 신제품들은 개선을 많이 해서 나왔지만, 천정 끝단 쪽 환기창이 별개로 있는 모델이 거의 없다는 게 극동계시의 단점인 것 같아요. 결국 사람 키 정도 되는 위치의 창 끝을 살짝 열어두어야만 하기 때문에, 혹시나 불완전 연소 시 제일 상단에 모이는 일산화탄소 등이 자연스레 배출되기가 힘든 단점이 있어 보이네요. 물론, 실링팬 등으로 충분히 서큘해 준다면 문제는 없겠지만요.
리빙쉘 장단점, 터널형 장단점이 있기에 잘 고르시길 바랍니다.
몇 안되는 단점으로는, 스킨이 얇다 - 다른 더 좋은 텐트들에 비해서는 - 는 정도, 그리고 스커트가 좀 애매하다 정도 있겠네요. 현재 사용중인 A7의 경우, 텐트 한 사이드 사이 사이를 채워주는 서브 스커트까지 있는데 반해, 네스트 2는 폴대 체결 부위 등을 커버해 주는 스커트가 부족합니다. 극동계에 그 사이로 찬 바람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단, 작년 5월 구매 제품 기준이며, 그 이후 새로 나온 블랙 등의 개선품에 변경 사항이 있는지는 모릅니다.)
뭐.. 극동계에 등유 난로를 제대로 쓰실 예정이라면 어차피 스커트 일부를 개방해서 공기를 유입해야 하기 때문에 넘어갈 수 있는 문제긴 합니다. CAMP-25s로 난방 시, 서큘과 실링 잘 돌리면 전실은 충분히 '덥'습니다. 이너에서 주무시려 한다면, 바닥공사 + 열기 하단 보내는 방법 등을 참고하세요.
저 역시 운좋게 한방에 A7EX 새제품 구해서 바로 넘어간 케이스라.. 입문 후 보통 가족캠퍼들은 100만원 정도 되는 리빙쉘로 넘어가시는 게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