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휴무일인 월요일이나 화욜에 비가 와서 못가던 캠핑을 드뎌 한달만에 갔다 왔습니다. 역시 청운교 노지는 좋더군요... 저 포함 3팀이었는데 입구부터 차박.... 저는 모캠,,, 그리고 제일 안쪽에 바이크캠퍼(자전거) 순서대로 자동차 -> 모터바이크 -> 바이크 날씨가 바람도 솔솔 불고 햇살도 그리 강하지 않고 딱 늘어지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점심은 근처 하나로마트 안에 있는 빵집에서 산 빵으로 떄우고 커피 마시며 이북으로 무협지 읽으니 극락이더군요. 해지고 잠깐 불멍 때리다가 이마트에서 구입한 이베리코를 고추냉이 쌈무로 쌈을 싸서 막걸리 한잔하고 잠자고 비가온다는 일기예보에 새벽에 일어나 철수 .... 오랫만의 캠핑에 온몸의 스트레스가 어느정도 가신것 같네요.
@Floccinaci님 사진보고 청송교 검색했다가 너무 멀어서 포기합니다 ㅠ.ㅠ
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는 경상북도 내륙에 힐링의 장소가 많아질거 같네요. 평일에 연차내고 다녀오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