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캠핑장비 며 캠핑요리 업데이트 한다고 유튜브 검색 좀 했더니
어찌어찌...
백패킹 채널들로 알고리즘이 뜨더니 (제가 좀 경량장비를 좋아하긴 했지만)
백패킹 영상을 멍하니 몇날 봤네요...
잠시라도 현실을 잊게 해주네요
이러다가
결국 백패킹 장비 찾아보고 예산 뽑고...
(사실 이미 장비가 좀 있네요.
작은 텐트 와 침낭,테이블정도 만 사면 되는 상황,
텐트도 이미 3인용이 있지만 2인용정도로 구해볼까해서)
구매직전에 야영지 리스트 뽑아보며 알아보니
점점 백패킹(야영) 가능한 곳이 줄어들고 있군요.
제대로 하고싶으면 외국으로 나가야 ㅠㅠ
심지어 아직 6살애기아빠라...
그냥 하던 휴양림 캠핑이나 하면서,
유튜브로 대리만족해야겠습니다.
휴양림 솔캠할 수 있는 날이 종종 왔으면 좋겠네요. 가급적 비오는날로
한번 장비들고 다녀오시는 것이...
모르긴해도 저렇게 민폐끼치는사람은 화기도 쓸테고
백패킹이고 오지캠이고 상식선에서 이용하면 좋을텐데 그렇지 못한 일부때문에 여럿이 피해보는게 현실인듯합니다.
지자체나 인근 마을청년회등에서 유료관리했으면 싶기도하고..
괜히 오버하는것 같네요.
아이가 6살이면 휴양림으로 미니멀캠핑 해보셔도 되지싶은데요? 물론 예약이 쉽지않지만..ㅠ
오토캠핑은 두어번성공했으니 슬슬휴양림 함 가보려고 추첨은 들이밀고있습니다만...6월은 싹 떨어졌네요.
아, 조만간 퇴근박으로 갈려고합니다
저희 아이도 초등학교 들어가니까 부시크래프트 장비 엄청 좋아 하더라구요.
요즘 아이한테 선물하는 척 하면서 하나씩 구입하고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