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개월째 텐트 구입을 고민만하는 캠린이도 아닌이입니다.
캠핑 가상 환경은 입식, 야침, 침낭, 화로대, 돔쉘터, 렉타타프., 3계절, 부부2인 입니다.
처음에 하필이면 바랑에르돔에 꽃히면서 방향성이 꼬였습니다. 거기에 클량은 거거익선이라는 것에 8~10용에 꽃혔습니다.
지금도 4~6인용 재고는 있고 재무장관님의 허가도 득했는데 하필 거거익선에 꽃혀서리 계속 고민중입니다.
이에 몇가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1. 부부 2인캠핑인데 8~10용은 과욕일까요? 일단 다른텐트를 사서 입고될때까지 버텨볼까 생각중인데 과욕일까요?
2..하절기에 가까워지며 바랑에르돔은 좀 더울거라는 글들때문에 8~10인용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좀더 망사로 환풍이 잘되는 텐트를 보고 있습니다. 3~40만원대 하절기용 텐트를 보고있는데(이화지작 s5 등) 품절에 언제 입고될지도 모르고 다른텐트도 품절품절
그러다가 아랫분의 게시글을 읽다가 젬파이어 프론토 5 에어텐트가 있길래 관심을 두고있습니다. 다만 사용기나 후기가 적어서 이 제품 괜찮은건지 조언부탁드립니다.
3.통풍이 시원한 30~40만원대 텐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4. 렉타타프 저렴이 추천 부탁드립니다.
캠핑붐의 상투를 잡은건지 구매고행길이 아득합니다.
암튼 즐거운 캠핑생활 되십시요.,
젬파이어 프론토 5 에어텐트
헬스포츠 바랑에르돔
1. 바랑에르돔을 겨울에 난로까지 두고 쓰시면서 침실까지 같이 활용하신다면 8-10 사이즈를 조심스레 추천합니다. 난로로 인한 죽는공간이 많기에 작아서 고생하는것보다는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침실을 별도의 텐트로 밖에 설치해서 쓰시고 거실용으로만 쓰신다면 4-6도 큰 무리는 없을듯 합니다.
4-6은 실제로 봤는데 생각보다 작은 느낌이였어서.. 저희도 고려하다 포기했습니다.
2/3. 하절기는 돔+타프 구성을 추천드립니다.. 돔은.. 흠 개인적으로 가볍고 설치가 편한게 하절기엔 최고인지라 고민했던 텐트는 msr 헤비튜드랑 폴러투맨이였습니다. 디자인이 주관적인 부분이 많이 반영이 되는지라.. 가볍고 부피 작고 설치/철수가 빨라 땀을 덜흘리는게 하절기엔 최고인듯 합니다.
4. 타프는 막쓰기 좋은거라면 캠핑퍼스* 제품이나 캠핑홀리데*의 300d 렉타 타프면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실타프계열은 여름엔 제역할을 하기 힘들기에.. 기본 정사이즈 렉타 하나에 나중에 추가하심이 어떨까 합니다.
20xp가 있지만... 한여름 그늘이 아닌 곳에선 정수리가 타들어가서 안쓰게 됩니다 ㅠ
2. 바랑에르돔은 말씀하신것 처럼 여름에 쓰는 물건은 아니구요... 갠적으로 하절기는 뭘 가져 나가도 힘들다에 한표지만. 최소 거실공간은 타프라야 그나마 견딜만하다 생각에 윗 rugi 님 말씀대로 돔+타프 구성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여름용 타프는 가급적 암막급... 안그럼 타프 아래 더워 죽습니다.
3. MSR ZOIC 시리즈가 메쉬망 영역이 겁나 커서 여름에 시원할... (까요..? ㅋㅋㅋ) 메쉬 아무리 커도 여름엔 걍 덥다는게 함정 입니다만.. 그나마 나을듯.. 그리고 프라이버시 크게 신경 안쓰신다면 플라이 치우고 타프 아래 이너텐트만 쓴다면 그나마 좀 시원할듯 합니다.
4. 타프는 "여름 블랙 코팅 암막 타프"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후기들 많이 뜰꺼에요 전 타프 크고 무거운걸 싫어해서 거의 3x3 ~ 4.4x4.4 사이의 실타프 제품을 많이 씁니다만.. 여름엔 나무그늘 서포트가 없음 죽음입니다. 여름용은 가급적 큰걸로 사셔서 그늘 확보를 푸근하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좀더 고민의 시간이 길어질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2. 폴러투맨에 타프 조합으로 하계 다니시라고 추천드립니다.
폴러 투맨은 이너텐트와 구별이 안될정도로 개방감이 탁월하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