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후기를 써야지하고 한참쓰다가... 마무리하지 못하여
다시써보는 2주전 캠핑이야기입니다.
주로 방문하는 영월캠프이며 구역별로 키즈존/노키즈존으로 분류되어있고
애견동반가능한 사이트도 일부있습니다.
메인자리라고 볼수있는 C7 데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전에는 두가족별채/데크등 두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었지만
지금은 전사이트 한가족4인이하로 예약을 받고있습니다.
장박중에 잠시 사용했던 이든5.5인데 폭설로 주저앉아 수선후에 첫피칭입니다.
아일랫이 터졌는데 수선이 되긴해었네요 ^^;;
그리고 카리20은 어렵게 구해서 이번에 첫피칭을 해봤는데 생각했던것보다 더 큰느낌입니다.
날씨가 변덕스러웠던 주말이라 비오고(흙비) 바람불고 우박에 난리도 아니었찌만
전기장판하나로 잘 보내고온듯합니다 ^^
바람이 너무 강했던탓에 수시로 타프각을 바꿔가면서 피칭을했습니다.
카리 메인폴대가 스틸폴대인데 휨이슈가 종종있어서 저는 슬라이딩 알루미늄 폴대로 변경하였습니다.
NIP슬라이딩 폴대 제품으로 메인 280 / 보조 240으로 구성해서 피칭하였습니다.
면텐트/면타프에는 우드폴대나 우드스티커작업 많이하던데 전 그레이계열 폴대도 잘어울리더라구요.
잠깐잠깐 하늘이 좋아서 별이 보이던 틈을타서 야간사진도 몇장담아봤습니다.
바람이 강했던 날씨라 화로대가 아닌 화목난로가 제몫을 다했네요
와이프와 저는 캠핑가서 음식을 정성스레 해먹는 타입이 아니라
그때그때 맞춰서 끼니만 해결할 수 있을정도만 준비해가곤합니다.
마트에서 판매되는 양념불고기, 밀키트정도로 한끼만먹고 아점으로 라면이나 누룽지를 주로 먹네요
마침 인터넷으로 주문했던 표문막걸리가 있어서 비빔면+골뱅이로 점심을 대신했었습니다.
(음식사진도 사실 안찍어요)
5월에 또 방문할려고 예약창을 기웃기웃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구매한 크레모아 램프가 주말에 도착해서 개봉해보았습니다.
3가지 종류로 출시되었고 캐빈제품만 먼저 판매를 시작하였는데 와이프가 3개 다 구매하자고하네요;
저 동그란 랜턴은 팻보이 랜턴이 맞나요? 어딘가 유튜브에서 본것 같은데...면텐트랑 잘 어울리네요 ㅎ
블로그 캠핑하는햇님이님... 동계장박을 같이하면서 같이 구매를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