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시작한지 두달정도 밖에 안된 캠린입니다.
시작한 계절이 가을이다보니 한창 재미있을 6개월차까지 계속 겨울인 상태라... 동계준비 중입니다.
추가필요 장비나 도킹 아이디어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현재 장비는 혼캠이다 보니 단촐합니다.
텐트 : 힐맨윈드1
타프 겸 윈드쉴드 : 헬리녹스 로얄박스 (여름용 쉐이드지만 3면을 막을 수 있어서 쉴드용도로 3주간 사용했구요)
쉘터 : 알파인클럽 벨라쉘터 (아직 피칭은 못한 상태... 겨울에도 버텨줄까요?)
난방용품
침낭 : 보국 온열침낭 : 후기들 보니까 열감 별로 없다고 하고.. 저도 딱히 따숩다곤 못느꼈는데 일단 두께감이 심한 편이라.. 겨울용 침낭으로 괜찮을지요?
전기요 : 1인용 미니싱글 전기요
전기히터 : 온풍기능은 없는 400W 짜리 세라믹 히터
석유난로 : 전기 쓰면 안되는 장소 대비용으로 파세코 3100G를 샀습니다...만.. 아직 배송중이라... (석유난로를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서 좀 무섭네요)
지난주까지는 히터 안켜고도 숙면에 무리가 없었지만 좀 더 추워지면 어떨지 걱정이 됩니다.
사이트 구성은 쉘터 한쪽 입구 개방하고 텐트입구를 연결할 예정인데.. 도킹형 제품이 아니다보니 새는 공간이 있을 것도 같고요.
혼캠이라 인간난로도 사용불가라... 그리고 추위를 많이 타는 편입니다.
장비 구성에서 사이트 구축 시 어떻게 연결해야.. 따수울까요. 쉘터도 작은 사이즈라서 텐드를 안에 넣을지 말지도 고민이 되는 상황이네요....
저는 동계 다닐때 전기장판에 가스난로로 따뜻하게 보냈었습니다..
산 정상 다니시는거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