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애니를 재탕하고 다시금 가을에서 초겨울 전 까지의 캠핑욕구가 일어서
어느새 정신 차리고 보니 60여만원 어치를 긁어 버렸네요;;
뭐, 그 애니 보기 전에도 캠핑에 좀 관심이 있어서 날 따뜻할때 주로 휴양림 위주로 혼자서
1박 캠핑도 몇번 해봐서 어느정도 기본장비는 있지만.. 뭔가 새로운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글래머쉘터D와 야전침대, 자충매트, 소형 가스히터 그리고 몇몇 잡다한 장비들도 질렀습니다.
몽골루 등유난로와 -10도까지 견디는 싸구려 동계침낭, 소형 서큘레이터는 이미 가지고 있으니 패스..
일단 집에서 가까운 캠핑장소 에서 시험하고 괜찮다 싶으면 쉘터 안에서 미니 화목난로도 구입해서
사용해 보고 싶네요.
매트는 그냥 씨투써밋 R4 짜리가 쌉니다.
그럼 어느 텐트 써도 됩니다. 핫팩 터뜨리고 옷 두툼히 입으면 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