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가려고 장비를 하나씩 준비중입니다.
근데 준비할수록 살게 너무 많은거 같아요ㅠㅠ
지금 현재
텐트(거실형텐트)
체어(릴렉스체어)
매트(자충매트)
렌턴
까지 준비했는데요
1.질문
아마도 다니게되면 오토캠핑장으로 다닐텐데
텐트 치려면
망치가 있어야하나요?
제 텐트에는 망치가 없더라구요
2.질문
캠핑장 데크에 치려면 데크용 팩이 따로 꼭 있어야하나요?
3.질문
타프도 꼭 필요한가요?
마음은 너무 가고싶은데
준비할것도 너무 많고
선택장애라 들여다볼수록
비싼것만 눈에 들어오니
더 망설여지고
아직 안가봐서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데크에 보통 스트링 거는 고리가 있습니다.
이 날씨에 타프 없으면 쪄 죽을수도 있습니다. ㅠㅜ
앗 타프가 필수군요ㅠㅠ
감사합니다
데크 위에 텐트는, 자립이 가능한 텐트면 굳이... 태풍이나 바람이 많이 부는게 아니라면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팩을 박아야 세워지는 텐트는 데크팩 필요합니다. 물론 자립이 되더라도 고정을 위해선 데크팩이 있어야 합니다. 최근엔 오징어데크팩을 많이 쓰시더군요.
요즘 날씨엔 나무그늘 없으면 힘듭니다. 타프는 필수라 생각합니다.
팩을 박기 위해선 망치도 필요하고.. 만약 망치를 구매하신다면 동망치를 추천드립니다.
타프는 사시게 되면 4.4*5.5 의 렉타타프를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헥사나 그외 이쁜건 렉타를 쓰시다가 사용하심을 추천드립니다.
초보이시니 타프를 사시게 되면... 풀셋트 구성이 제대로 된걸로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팩(30cm, 40cm), 스트링 재단된거, 폴대 6개(메인폴2, 사이드폴4))
랜턴을 걸 랜턴 스탠드도 필요하고... 이래저래 좀더 알아보시면 필요하신걸 준비하실 수 있을듯 합니다.
즐거운 캠핑생활 되세요..^^
아 이렇게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캠핑 가고싶다는 열망에
텐트랑 의자부터 지르긴했는데
알아볼수록 필요한게 많아지기 시작하니
덜컥 겁이나네요^^
남편이나 아이들은 별 관심이 없고
저혼자 알아서 준비해야 하니
공부가 많이 필요한거 같아요.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힘이 됩니다.
팩이 이리도 다양하다니..
캠핑 가기전에 확인하고 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없는 자충매트도 있으시네요^^. 저는 없이 생으로 다니는 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윗 분들이 많이 설명해주셨지만 타프는 꼭 있으시면 좋은 것 같습니다.
텐트 안에 안들어다고 밖에 주로 있더군요.
의자에 앉아 있어서 타프 밑이 주로고요.
또 타프가 있으니 돼지꼬리 같은 것으로 뭘 매달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대표적인 것이 랜턴이나 설거지 통, 식기 건조망 이런거 걸어 놓습니다.
그리도 저는 집에 뒹구는 가벼운 냄비와 구이바다 조합으로 다닙니다. 전골, 고기 굽기는 구이바다 라면은 냄비 뭐 이렇게 해먹는데 코펠이 없어 불편한 점은 수납성이 안좋은 것 같아요. 이부분 때문에 한 번 더 다녀보면서 코펠 구매 여부를 정하려고요.
다니면서 옆에 뭐 있나 보고.
저건 뭐에 쓰지. 찾아봅니다. 그랬더니 현관앞에 초소가 만들어 졌네요.
작년 캠핑하는 언니 초청으로
딱한번 캠핑 다녀왔는데
밤에 벌레때문에 기겁을 했네요
그 기억때문에 거실형 텐트를
고민끝에 샀고 다른 장비들도 알아보고
있는데..ㅠㅠ
남편이 캠핑가기가 싫다네요
본인은 손재주도 없어서
텐트도 못치고 더운데 땀흘리고
고생하기 찝찝하다고ㅠㅠ
어짜피 텐트는 제가 칠텐데...
(남편은 형광등도 갈줄 모르거든요)
딸들은 캠핑 간다고 기대하고 있는데
남편없이 셋이 갈수도 있지만
저렇게 비협조적으로 나오니 참..
캠핑 갈 생각에 캠핑 장비 구경에 공부에
들떠 있던 마음이 심란해져서
괜한 댓글 하나 달아봅니다
죄송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