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3일까지 양달농원 캠핑장으로 다녀왔습니다.
역시 2박 3일이 최고네요! 두번째날의 한가함은...참 좋네요.
저희 가족이 지나치게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관계로 잠잘때 조용한 곳 아니며 힘든데... 아주 조용한 위치로 자리 잡아서 운이 좋았네요. 다만 개수대와 화장실이 멀어서 좀 고생하긴 했네요 ㅎㅎ
방방은 없었지만 뒷산 밤나무 숲 산책하기도 좋고 밤따서 좀 쪄먹었는데 정말 맛있었구요 ㅎㅎ
일주일전에 주문한 에어박스를 받을수 있을지 말지 노심초사했는데 다행히 잘 도착했습니다.
전동 펌프를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아들이 신나게 밟아줘서 내년 여름까지 미루기로 했습니다. ㅋㅋㅋ
와 신세계네요. 왜 에어박스를 친구가 그렇게 추천했는지...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