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웹소설에 빠져서 무협 판타지 로맨스 등등 장르 가리지 않고 보다보니
슬슬 종이책이 그리워지는 시기가 오더군요
웹소설의 자극적인(?) 스토리와 종이책의 질감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그리스로마신화를 기반으로 한 현대판 에로틱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 있다고 추천받아 읽고 있습니다(장르가 기네요ㅋㅋ)
데메테르의 딸이자 봄의 여신인 페르세포네와 지하세계의 신 하데스의 러브라인인데
둘이 반대되는 이미지인데 럽라로 엮인다고 하기에 관심이 들더군요
1권의 절반정도 읽은 저의 평가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 스토리 전개가 휙휙 몰아칩니다
- 야합니다
- 3권까지 구매해버렸습니다
종이책은 웹소설에 비해 전개가 느리고 소재가 얌전(?)하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요 책은 웹소설 수준으로 전개가 빠르고 소재가 눈에 확확 들어옵니다
19금 장면이 많아서 그런지 읽는 데에 속도가 훅 붙네요;ㅋㅋ
이번 주말까지 해서 3권까지 독파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책읽기에 지치거나 질린 분들이라면 환기구가 되어줄 책인 것 같습니다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