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강독회를 서적으로 옮겨놓은 책으로,
간결한 구어체 문장으로 되어있어 편하게 잘 읽히는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초판으로 한번 읽었었습니다만,
어제 서점에 들렀다가 한정판으로 나왔길래 다시 읽어보려고 구매했습니다.
10주년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으로 나온거라 디자인이 깔끔하게 잘나왔네요
새로나온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산것도...좀 컸습니다ㅋㅋ
딱딱하다고 생각되는 인문학을 저자만의 독법을 통해 접근하기 쉽게 도와주는 도서입니다.
개인적으론 처음 인문학을 접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김훈, 톨스토이, 카뮈 등 나중에 읽어야지라고 생각만 하고 읽지 않았던 책들에 대해 소개해줘서 더 좋았습니다